본인의 객관화가 되지 않아 의사소통에서도 불통, 오해가 생깁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많은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만나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이, 바로 본인의 시선과 각도에서만 사업아이템을 본다는 것입니다. 개발부터 MVP, 완성 제품을 만드는 모든 단계에서 '나', '우리'보다는 제3자의 입장에서 사업과 제품을 보는 객관화 작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업자가 기술, 개발자라면 더 그렇습니다. 신기술 발명의 차원에서만 생각하다보면, 말그대로 invention에만 집중하게 되고, 그렇다면 기술에 무지인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이해시켜 시장성이 있는 (돈이 되는) innovation으로 연결시키는데 한계에 이르게 됩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사업과 아이템을 평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