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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피칭 & 투자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의 시발점은 피칭입니다.

Juliana Lee 2020. 7. 13. 23:53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을 돕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입니다. 

 

최근에는 상반기에 진행되지 못했던 다양한 스타트업 사업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직원을 더 뽑아야 할 정도이네요. 

 

아직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시작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전시회와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처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피치덱의 시각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고, 

피칭도 실제 대면보다는 영상으로 찍어 제작하여 잠재 파트너와 투자자에게 보내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피칭, 스타트업 세계에도 이런 뉴노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싱가포르 투자회사의 대표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여러 지원 사업과 개인적인 링크로 컨설팅을 해 드리는 스타트업 중 소개해 드리고 싶은 몇 곳이 있어, 

싱가포르 벤처투자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싱가포르 투자회사 대표님께서, 한국에서 열린 데모 행사로 한국을 몇 번 방문해 보셨는데, 

그때 마다 느낀 것은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매우 소극적으로 보였다고 하셨습니다.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해외 투자자의 마음을 사려면, 

가능하면 스타트업 창업가, 대표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플러스 요소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영어, 영문 IR 피칭을 코칭해 드리면서 느낀것은, 

많은 대표님들이 30초, 1분 안에 영어로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영어가 안되면 한국어로 해 보세요. 

라고 해도... 잘 못하신다는 것이죠. 

 

본인 업무만 너무 하셔서 그런 것인지, 

외부의 사람의 눈높이에서 회사의 가치나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숙한 발표, 피칭을 하려면, 우선 콘텐츠가 정리되어야 합니다. 

콘텐츠를 먼저 정리하고, 30초, 1분, 5분 분량의 피칭을 대본부터 시작해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자기소개나 회사소개, 피칭을 할 기회가 생길지 모릅니다. 

그런 기회를 잡으려면 평소 준비해 두세요. 

 

"너무 바빠서, IR 피칭은 나중에 할게요."

이런 핑계는 대지 마시고, 글로벌 확장을 원하신다면, 피칭으로 기본기를 다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