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스타트업 멘토입니다. IR자료를 준비하다보면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어떤 구조로 전달해야 효과적일지, 어떤 표현과 내용을 전달해야 할지 막막하실 때가 많을 겁니다. 다른 회사의 아이템을 정리하기 보다는 가끔은 본인 업무를 발표, 피칭 자료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많이 처리한 정보는 너무나 당연시하게 두뇌가 반응을 하기 때문에 짧게는 몇 년에서 수십년을 일해 온 분야나 업무는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두뇌가 그 정보에 감흥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본인 업무나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것을 더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예를 들어 엔지니어들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말할 때가 가장 편하고,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