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국바이들 초청으로 스탠딩 리셉션이나 칵테일 파티에 가면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 중 끼어들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냥 옆에서 멀뚱하게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고요. 대화가 진행 중일 때 그 그룹 대화에 끼어들기 적절한 표현이 무엇이죠?
A: 스탠딩 리셉션이나 칵테일파티에 가면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이나 음료수 한 잔을 들고 대화할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지요. 이미 대화가 진행 중인 그룹에 들어 갈 때는 반드시 “May I join (you)?” (제가 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는 게 예의이지요. 한 그룹에서 대화를 나누다 다른 아는 사람을 만났거나 혹은 좀 지루해서 다른 그룹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Will you excuse me? I think I should go say “hello” to my friend over there. (실례합니다. 저기 제 친구한테 인사 좀 하러 가겠습니다.)”라며 예의를 갖추어 자리를 뜨도록 하세요. 행사의 취지가 여러 사람들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인사를 나누는 것이기에 오히려 한 사람과 계속 대화를 하려고 그 사람을 잡아두는 것이 실례가 됩니다.
강연문의: 이지윤 강사 (jiyoon0623@daum.net)
'글로벌 매너 & 이문화 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즈니스 접대 매너 (0) | 2012.06.04 |
---|---|
Small talk 소재로는 뭐가 좋을까요? (0) | 2012.06.01 |
일본의 '와리깡' 문화 (0) | 2012.05.16 |
'수라우'가 뭐하는 곳이죠? (0) | 2012.05.16 |
무례한 이집트 바이어들로 당황스러워요... (0) | 201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