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희 회사는 일본회사와 무역, 거래가 많습니다. 일본은 ‘와리깡’ 문화라고 해서 각각 자기의 먹은 몫만 지불한다고 하는데 출장을 가거나 그쪽 담당자가 한국을 방문할 경우에도 이 문화를 따라야 하나요?
A: 우리 나라에서는 회사의 동료 또는 선후배가 같이 자리를 했을 때,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그 중의 한 사람이 일괄 지불하여 선심을 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일본에서는 식사 후 자신의 메뉴에 해당되는 금액만을 따로 계산합니다. 술자리에서도 해당되는 문화이지요. 하지만 거래선의 손님을 접대하는 경우는 제외랍니다. 초대한 회사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지요. ‘와리깡’은 회사 동료나 선후배가 퇴근 후 술자리를 가질 경우,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에 적용되지요.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와리깡이 존재할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들지만 서로 부담 없이 편리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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