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자가 투자유치전 제품 관련 꼭 준비해야 할 부분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멘토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기 창업자가 투자 유치전 제품관련 꼭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초기창업자들이 제품이 출시, 판매되기 전에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바로 아이디어만 가지고 창업을 하기에는 초기 자금이 부족하거나,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투자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투자붐이 있었던 몇년전 (특이 코로나 기간) 대비 제품이 준비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선투자를 받아 제품을 양산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이라면, 

우선 시장에 제품을 소개하여 긍정적인 반응이나 고객 피드백을 받은 것을 근거로 투자 가치를 설명해야 합니다. 

 

대충 "이런 제품을 만들 예정이고 뛰어난 제품이니 투자자금 부탁해" 이런 느낌의 IR피칭은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창업자가 보기엔 획기적인 아이템일지언정, 그리고 한두곳의 고객사들이 본사 제품에 관심을 보여 계약을 할 예정이라는 점만으로는 제품관련한 투자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 및 양산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몇 가지 사항을 꼭 숙지하고 투자 라운드에 뛰어드시길 바랍니다. 

 

우선, 정식 출시 전 제품이라도 MVP 즉 초기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초기제품모델을 MVP 즉 Minimum Viable Product라고 합니다. 

스타트업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여 개발한 초기 모델인데요. 고객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시간 및 비용을 최소화하여 시장 반응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식 제품이 없는 상황이더라도 최소한 MVP정도는 투자시 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고객 조사가 되지 않고 프로토타입 정도의 제품안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MVP에는 핵심 기능 및 고객의 편의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함을 잊지 마세요. 
MVP즉 초 제품에는 초기 사용자 (잠재고객)의 반응을 관찰하여 시장 검증을 수행하는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제품이 타깃 고객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반복적인 개선을 위해 고객의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VP를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이런 개선 과정이 제품소개에서 잘 표현되도록 투자자에게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하여 아래 유튜브 영상도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zSPvQO0A2qA?si=-gtGFNaVcfqM4n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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