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저기 연말이라 행사도 많고 해외에 방문하여 국제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늘은 글로벌커뮤니케이터 이지윤 강사가 꼭 지켜야 할 테이블 매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테이블 셋팅을 한번 볼까요?
좌빵우물이라고 아마 잘 아실겁니다.
좌측에 빵, 우측의 물인데요.
사각 테이블의 경우 물잔과 와인잔, 그리고 좌측의 빵 플레이트가 좌석별로 약간 구분이 되긴 하는데요.
원형 테이블의 경우, 좌석이 좁다 보니, 좌측의 물잔, 와인잔이 빵접시와 매우 가까워 약간 혼돈이 될 수 있지요.
이때, 좌측은 빵, 우측은 음료로 기억해 주세요.
서양식 '좌빵우물'이 더 쉬울 수 도 있어요.
손가락으로 ok 사인을 하면, 왼쪽은 b 오른쪽은 d 로 보이죠?
왼쪽은 b는 bread 즉 빵의 약자로 기억하시고요.
오른쪽의 d 는 drink 즉 음료로 기억하시면 수월하겠지요?
테이블 셋팅도 눈에 익숙하게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그리 어렵지 않아요. 포크와 스푼, 나이프는 밖에서 안으로 순서대로 사용하면 되고요.
가장 큰 포크와 큰 나이프가 메인으로 사용됩니다.
플레이트 위의 냅킨은 자리에 앉으면 무릎 위에 펼쳐 놓으시면 되요.
테이블 셋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좌석 배치입니다.
자리를 마련한 주인(호스트)는 중앙에 앉고, 그 호스트와 가장 친한 혹은 손위의 초대 손님은
호스트의 오른쪽에 앉도록 좌석을 배치해 주세요.
서빙하는 웨이터, 웨이트레스는 앉아 있는 나를 기준으로 왼쪽 편에서
서빙을 하고, 오른쪽으로 식기등을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식탁 위에 소지품을 올려 놓거나,
서빙하는 왼쪽편에 다 먹은 접시를 쌓아 놓거나 하지 않도록 하세요.
참고로 Juliana Lee 의 테이블매너 베이직 유튜브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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