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안녕하세요!

글로벌커뮤니케이터 줄리아나입니다. 

직장인들의 고민중 하나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객과의 회의, 주간 회의에서의 안건 발표, 임직원들에게 제안하는 발표 등이 아닐까 싶네요. 

300여곳 이상의 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 스피치 강의를 진행해 오면서

나름대로 스피커들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찾으며 고민하면서 강의자료를 준비한답니다. 

업무상 발표와 협상, 회의에 필요한 스피치 향상 프로그램인

겟투더포인트 (Get To the Point)과정에서는 

발표, 스피치의 구성 방법

기업에 남는 메시지를 만드는 5S기법

임팩트를 더하는 비주얼 스피치 기법

등을 상세하게 전달해 드리고, 실습을 통해 배워봅니다. 

최근에 외국계 IT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과정을 진행하였는데요. 

한국식 말하기 기법인 '기승전결' 왜 스피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지,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스피커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 등을 정리해 알려드렸답니다. 

이론 30% 실습 70%의 과정으로, 

참석자 들이 직접 발표를 해 보고 평가받는 시간이 있어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참석자분들이 과정을 통해 알고 싶은 것, 

모르지만 새롭게 배우고 싶은 점, 

잘못하고 있어서 배우고 싶은 사항등을 

과정 시작전에 미리 메모를 해 두지요. 

스스로 과정을 통해 목표 설정을 한 후 

과정을 시작하면 교육의 효과를 참석자 분들이 직접 눈을 확인해 볼 수가 있어요. 

발표도 똑 같습니다. 

내가 말을 전달할 대상, 고객, 청중이 

미리 알고 있는 사항을 전달하기 보다는

모른느데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세요. 

스피치 과정이다 보니깐, 

참석하시는 분들이 꼭 참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만의 스피치 습관을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교정받아 볼 수 있습니다. 

발표의 논리, 구조, 말하는 습관, 목소리 교정, 발음, 제스처 등이 포함되는데요. 

가능하면 평소에 말하듯이 실수를 많이 하시면, 조금 더 교정의 전 후가 차이가 커진답니다.

이론 설명보다, 참여자분들이 직접 발표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드리는 

실습 파트가 반응이 좋은 것 같은데요. 

대부분 발표 자료 없이

말하기 연습을 하다가, 슬라이드가 추가되면서,

스피치가 오히려 더욱 경직되거나 어색해 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슬라이드에 내가 말할 내용을 끼워 맞추듯이 발표를 하다보면

이야기가 논리정연하지 않고 한가지 이슈에서 다른 이슈로 

그냥 직선으로 흘러가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슬라이드에 내 스피치를 맞추려고 하지 말고, 

우선 발표의 구성을 짜고 그것에 맞춰 슬라이드 작업을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과정은 소그룹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답니다. 

과정 중간에 살짝 셀피도 찍어 보았네요.

발표자 전원이 유니버설, 피치, 드라마 구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인의 스피치를 디자인 해 보았습니다.

유니버설 (Universal) 구조는 

Why - What - How - What If/Else 의 순서입니다. 

새롭게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스피치, 

일반적으로 청중들이 잘 모르는 주제로 발표를 할 때 유용합니다.

드라마 구조는 새로운 아이디어, 기존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때 유용합니다. 

Setting - Hero - Conflict - Sweet Spot - Resolution 

환경 - 영웅 - 대립 - 달콤한 장소 - 해결점 

위와 같은 구조로 발표의 시작에서 어떤 상황으로 스토리텔링을 한 후, 

듣고 있는 청중, 고객을 '영웅' 혹은 주인공을 설정하여

이들의 결정이 대립을 해결점으로 이끌어 나가는 구조입니다. 

해결 방안으로 가기 위한 방법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표의 본론에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결론에서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마무리 하면 됩니다. 

8시간 동안 진행된 과정이었는데, 

참석자 여러분 모두 즐겁게 활발하게 참여해 주셨답니다. 

평소에 해 보지 못한 다양한 스피치 연습과 

즉흥문답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드려서 반응이 좋았답니다. 

함께 토론해 보고, 

서로의 스피치에 대한 피드백도 나눠 보았답니다. 

직원분들 전원 교육 만족도 10점으로 주셨네요!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실습을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발표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을 교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사님이 밝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용기를 갖고 발표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스피치로, 

협상, 미팅, 발표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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