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은 많은 곳의 강연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과정은 바로 5일 intensive training 중 2일 과정으로 진행한 '영어 협상' (International Negotiation Skills) 과정이랍니다.
사실 영어 협상에 관심을 많이 가졌기에 개인적으로 2013년부터 여러 가지 준비를 해 왔지요.
첫째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협상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Negotiation & Leadership (협상과 리더십) 그리고 International Negotiation (국제협상)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3개월 정도 보스톤에서 지내면서 다양한 협상 사례들을 접했습니다. 문화적인 부분에서 한국의 협상 현실과 조금은 이질적인 부분도 많다는 점을 느꼈지요.
두 번째로는, 2014년동안 블로그를 포함한 에듀센트로 강연이 뜸했던 이유는 바로 대표인 제가 자리를 비우고 호주 시드니 대학 로스쿨 법학박사 연수를 떠났기 때문이지요. 3년과정이지만 한국에서의 일도 중요한 지라 2학기동안 연수를 마무리 했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국제법 및 협상에 관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답니다.
한국에서 진행했던 협상과정을 좀 더 세부적으로 기획해 보고픈 목적이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답니다.
이번 2일 과정으로 열린 협상과정에서는 아무래도 100% 영어로 진행하다 보니 참가자분들이 언어적인 장벽이 가장 크게 다가온 듯합니다.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영어와 협상의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기에는 2일이란 과정은 좀 촉박할 수 도 있지요.
에듀센트로의 협상과정은 협상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case study 사례로 직접 role play를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 대상자인 DS**의 경우 하버드 로스쿨의 사례집에서 비슷한 회사 분야의 사례를 DS전기의 상황에 맞게 편집하여 6인 역할연기(role playing)로 진행하였습니다. 11명의 수강생들이 각 1-2인 1조로 나뉘어 협상 전략을 짜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상황입니다.
가격협상에 있어서 자주 저지르는 실수들을 사례를 통해 직접 느껴보고 또 직접적인 수치와 회사에서 있을 법한 상황으로 역할연기(role playing)를 진행하였기에 학습 효과가 배가 됩니다.
일주일 동안 함께 교육에 참여한 DS** 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시길 바래요!
협상 및 국제 협상 과정은 에듀센트로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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