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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소니그룹 하워드 스트링거

Juliana Lee 2010. 8. 14. 10:42

 

 

 

CEO 인터뷰, 소니그룹 하워드 스트링거 

 

지난 2007 3 14 PBS CEO Exchange에 출연한 소니그룹의 CEO이자 회장인 하워드 스트링거와 진행자 제프 그린필드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CBS뉴스의 국장 CBS방송의 사장에서 어떻게 큰 대기업의 경영진이 되었을까요?

 

Howard Stringer

하워드 스트링거는 영국출신으로 소니그룹의 CEO이자 회장입니다. 스트링거는 저널리스트, 프로듀서, 고위 임원으로 30년간 CBS에서 일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지요. CBS뉴스, CBS네트워크의 사장의 자리까지 승진하였습니다. 그 이후 북미 소니그룹에 영입된 후 몇 년 후 서양인으로서는 선례가 없는 일로 일본회사인 소니그룹의 CEO와 회장이 되었습니다.

 

What appeals to you about management?

진행자 제프 그린필드는 CBS방송국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하워드 스트링거가 어떻게 경영분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경영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하고 있군요. What appeals to you about ~? 의 구조로 ‘~에 관하여 어떤 점이 끌립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JEFF GREENFIELD: Howard, you have said that you don’t know how you got into management in the first place. Having done this for more than 25 years, what appeals to you about it?

제프 그린필드: 하워드씨, 어떻게 경영분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요. 25년 이상 경영분야에 있으셨는데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던가요?

 

It was literally accidental.

HOWARD STRINGER: I don’t think anything initially appeals to me about it. I think I look back on the days when I produced CBS evening news and documentaries and I never intended to leave it. I mean, it really was literally accidental.

하워드: 뭐가 처음에 어떻게 매력적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CBS저녁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그 시절에는 CBS를 떠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죠. 무슨 말씀이냐 면 경영 쪽에 들어오게 된 것 말 그대로 우연이라는 것입니다.

 

하워드 회장의 대답은 굉장히 소탈하군요. 경영쪽이 뭐가 매력적인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I don’t think anything initially appeals to me about it.) 모든 CEO가 준비와 열정으로만 직책을 맡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하워드 회장의 답변으로 알 수 있지요. It really was literally accidental. 말그대로 (literally) 우연이었다고 (accidental) 하는 군요.

 

I stumbled from one job to another.

I never had the ambition to be a manager. I was very happy writing, perhaps more than anything else. I stumbled from one job to another.

저는 매니저가 되기 위한 포부가 없었죠. 저는 글 쓰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어요. 직업을 이리 저리 옮겨 다녔죠.

CEO하면 떠오르는 패기, 전략, 열정하지만 항상 이런 점만이 훌륭한 CEO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I never had the ambition to be a manager. 스트링거 회장은 메니저가 되기 위한 포부가 없었다고 합니다. 응용하여 I have/had the ambition to ~. ‘~하기 위한 열정이 있습니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요. 직업을 옮겨다니는 것을 stumble from one job to another 라는 표현을 쓰지요. 동사 stumble발부리가 걸리다, 비틀거리다라는 뜻이지요.

 

본인에게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자세로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하워드 스트링거는 재미있게도 정작 본인은 이 직업 저 직업을 옮겨 다니다 경영분야에 뿌리를 내렸다는 재미있는 답을 제시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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