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을 위한 쿼터 (quarter) 학습법

 

 

바쁜 직장인을 위한 쿼터 (quarter) 학습법

영어회화 수강도 해보고 라디오 방송 교재도 사 놓고 영어책 신간도 종종 구매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바쁜 직장업무로 맘 편하게 학습할 시간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바쁜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관리학습법이 있을까요?

 

일주일에 한번 벼락치기 학습보다는 매일 꾸준히!

1개월 수강권도 몇 번 가보지도 못한 체 또 돈을 낭비하게 되고 언젠가 공부해야지 하면서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수많은 학습파일, 틈틈이 사다가 둔 교재는 계속 쌓여가기만 합니다. ‘그래 주중에는 열심히 업무를 보고 영어공부는 주말에 해야지’라고 스스로를 위안해 보지만 정말 벼락치기 영어 학습은 효과적일까요? 공식이나 이론이 뒷받침되는 수리, 과학 분야의 공부는 한꺼번에 몰아 암기하듯 학습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으나 특정 시험공부가 아니라면 벼락치기 영어공부는 실력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3시간을 몰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 꾸준히 매일 30분씩이 학습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시간을 15분으로 쪼개는 쿼터 (quarter)학습법

문제는 직장인에게는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는 것도 너무나도 벅차다는 것이지요. 조금 일찍 출근해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한시간 공부를 하겠다고 맘을 먹어도 20분만 지나면 졸음이 오기 쉽습니다. 어학학습에도 마감효과를 적용시켜 보세요. 한시간 연속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15분씩 4번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15분은전화영어나 미드를 보며 따라 읽기로 듣기 15분은 CNN이나 BBC인터넷 뉴스 혹은 Voice of America의 뉴스기사 한문단, 시트콤의 5분 분량을 반복해서 15분간 청취합니다. 15분 읽기 세션에서는 청취한 기사나 시트콤의 대화를 눈으로 읽으며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익힙니다. 나머지 15분 영작 세션에서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일기는 감상문을 영어로 한 두줄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15분씩 4세션에 걸쳐 학습하다가 보면 정해진 15분이란 시간안에 학습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도 향상되고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쿼터 학습법으로 스스로 동기부여 하며 밀어왔던 어학학습 다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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