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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R 컨설팅: 1차 컨설팅 후기

Juliana Lee 2024. 9. 11. 09:37

 

글로벌 IR 컨설팅: 1차 컨설팅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Juliana Lee & Partners, JL&P)의 매니저이자 컨설턴트인 박유진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8 1일부터 8 9일까지 진행된 MYSC 글로벌 IR 1차 컨설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컨설팅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IR 피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피치덱 구성과 글로벌 기준에 맞춘 준비를 돕기 위한 단계였습니다.

 

1차 컨설팅 개요: IR 피치덱 구성 및 카피라이팅 점검

이번 1차 컨설팅은 8 1()부터 8 9()까지 온라인 Zoom 미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트랙에 참여한 총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회사 소프트로메인

·       주식회사 그린웨어

·       ()크리에이터스랩

·       브리스텍

·       메디아이플러스

·       사회적협동조합 시골길

 

이번 컨설팅의 주요 목표는 각 스타트업의 IR 피치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구성하고, 전체적인 피칭 구조와 카피라이팅을 점검하는 것이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상 깊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비전과 목표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하며, IR 피칭의 전반적인 흐름도 매끄러워야 했습니다.

 

이번 1차 컨설팅을 이끌었던 주요 컨설턴트는 저를 포함하여 이지윤 대표와 한정석 매니저, 컨설턴트였습니다. 한정석 매니저/컨설턴트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후,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피칭을 도와온 전문가입니다. 특히 GITEX Supernova Challenge CES 2024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다양한 IR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IR 피칭의 구체적인 카피라이팅과 피치덱 구성을 관리했습니다.

 

저는 2차 컨설팅에서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1차 컨설팅 동안에는 이 두 분이 중심이 되어 기업들이 글로벌 IR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1차 컨설팅에서의 주요 활동 및 피드백

1차 컨설팅에서 저는 크리에이터스랩, 브리스텍, 메디아이플러스 세 기업을 담당하며, 각 기업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크리에이터스랩

 

·       준비 상황: 영문 장표가 이미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한 버전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본 역시 이미 영문으로 준비되어 있었기에 초반 부분까지만 리딩을 진행했습니다.

·       발음 및 스크립트: 발표자의 발음과 스크립트 모두 나쁘지 않았으나, 장표에 쓰인 영문 표현에서 어색한 부분이 많아 타이틀과 주요 텍스트 내용을 전반적으로 수정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       추가 피드백: 슬라이드에 텍스트가 적고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지만, 대부분 타 기업 로고로만 채워져 있었습니다. 통계 정보나 인포그래픽이 부족하여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시장 진출 관련 내용이 집중된 것도 발표 전반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브리스텍

 

 

·       장표 구성 피드백: 각 장표의 순서와 포맷팅에 많은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나온 회사 소개 관련 내용을 후반으로 이동시키고, 문제점과 제품 소개를 우선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장표 디자인에 있어 외부 도움을 받아 통일성과 완성도를 높일 것을 권장했습니다.

·       텍스트와 시각적 자료 사용: 시각적 자료를 잘 활용했지만, 사진들에 캡션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가 있어 텍스트를 줄이고 간결하게 설명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제품 소개 시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제어 앱)도 따로 장표로 할애하여 소개하는 것이 좋다고 피드백 드렸습니다.

·       기술적 내용 조정: 기술적인 내용(임상 실험 관련 정보)이 너무 많아 이러한 장표들은 제외하고, 보다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강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메디아이플러스

 

 

피칭 대본 준비

이번 1차 컨설팅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 기업들에게 다음 컨설팅 전까지 7분 분량의 발표 대본을 영어로 준비해오도록 안내드렸습니다. 글로벌 IR에서 영어로 자연스럽게 발표하는 것은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발표자가 충분한 시간을 들여 대본을 작성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1차 컨설팅을 통해 각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피치덱을 구성하고, 발표 준비를 위한 대본을 준비하는 단계를 밟았습니다. 2차 컨설팅에서는 수정된 장표 및 대본 리딩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구체적으로 발표 준비를 하고, 실전 피칭을 위한 리허설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2차 컨설팅을 통해 준비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12(7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이라는 시간 안에 기업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비전을 전달했는지, 그리고 저 역시 어떻게 이 과정을 지원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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