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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을 위한 상담회 준비 전략

Juliana Lee 2022. 3. 15. 23:2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역량을 local에서 global로 전환시켜드리는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는 Juliana 이지윤 입니다. 

최근에는 컨설팅 프로젝트로 해외로 진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기술자료와 영문 회사 소개 자료를 검토하는 업무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몇가지 반복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있어,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나 상담회를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 포함 기타) 기업이라면 아래 사항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 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성실하게 준비하자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 예를 들어 영문 회사소개 자료 등을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종종 있습니다. 

지원 기업수가 미달인 사업도 있기에 지원만 하면 선정이 된 경험을 하신 분들인지는 모르겠으나,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불성실한 자료 제출은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마치 회사 지원을 하는데 요구되는 기본 자료인 이력서도 안보내고, 소셜미디어 (홈페이지)로 본인을 평가해 달라고 하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2. 기밀자료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제품 소개, 기술 소개는 필수이다. 

간혹 회사의 특허 기술이나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하여 자료 자체를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사업평가자료 및 지원자료는 외부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로토타입이나 블루프린트(청사진), 도감 등의 민감한 정보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공개되는 제품소개, 상세 스팩 정도는 공개하더라도 (세부 기술도 특허권이 있다면) 함부로 복제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바야흐로 기업도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가는 국제적 PR시대입니다.

또한 Open innovation 이라고 해서, 장기적으로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기술을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최근의 트랜드이고요. 

기술 유출을 고민한 나머지, 통상 바이어나 파트너가 알고 싶어하는 제품 설명, 스팩 등의 요소를 뺀 자료는 속빈 강정과도 같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진부한 구조에서 벗어나자. 

대부분 회사/제품 소개 구조를 보면, <회사소개> <목차> <연혁> <제품소개>...이런 진부한 구조 전개가 되기 쉽습니다. 제품 소개도 마치 카달로그를 보듯이 자세한 설명이나 특징에 대한 언급도 없이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도 많지요.

자료를 검토하는 평가단이나 바이어, 파트너가 보고 추가 부연설명이 없으면 알아듣지 못하거나, 

너무 뻔해서 도대체 무슨 특장점이 있는지 파악이 안되는 자료는 지원사업에 선택에서 배제가 되고, 해외 진출의 기회에서도 벗어나겠지요. 

우리 회사 제품이 무엇이다, 회사가 이런 곳이다 라는 진부한 구조, 설명보다는

왜 우리 제품이 경쟁력이 있는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 어떤 문제를 해소하는지에 집중한 서론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특정 다수를 향항 지원서, 소개 자료가 아닌, 지원하고자 하는 국가, 지역, 산업별 특징을 잘 파악한 후 기존 솔루션 대비 장점을 강조하고, 시장의 요구에 충족하는 제품/서비스 라는 것을 강조하면 됩니다. 

이 지원서를 우리 회사 소개 자료를 한번쯤은 누군가가 꼭 읽었으면 하는, 그런 간절함이 필요해요. 

내 청중, 잠재 파트너가 될 상대를 미리 파악하여, 상대가 알고 싶어하고 궁금해 하는 요소들로 재구성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From Local To Global,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가 함께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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