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na Lee & Partners Co. Ltd.

Accelerate from Local to Global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자세히보기

스타트업 뉴스

묻지마 창업 지원금

Juliana Lee 2021. 12. 15. 16:30

최근 3년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기업이 300 이상으로 급증하여 스타트업 전성기라고도 현재를 정의할 있을 같습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과도한 창업 경쟁 무작위 투자 지원에 따른 부작용도 깊은데요.

 

타당한 기업 투자가 아닌, 돈만을 목표로 삼는 일부 투자자들로 인해, 많은 창업자들이 실적 압박을 받거나, 독소조항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또한 정부로부터 투자만 유치한 결과물을 내놓지 않고 포기하는 창업기업도 많이 생겨납니다.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의 창업 지원금 또한 지급 여러 단계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 창출만을 원하는 일부 벤처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대표를 압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투자금을 유치하면 회사를 단기간에 성장시켜야 한다는 심적 압박감으로 많은 대표님들이 공항장애 다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정신 건강 문제 역시 언급 자체를 꺼리는 문화인데요. 

스타트업 대표가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 후속 투자를 받기 어려울  있어 언급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정신 건강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같습니다.

 

스타트업 시장이 커지면서 투기적인 자산을 불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창업자들을 기다려기 보다는 빨리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과도한 경영 간섭으로 창업자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신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 이익을 내려면 통상 10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같습니다.

 

한탕주의적 스타트업도 문제입니다.

그럴싸한 투자계획서로 투자금을 유치한 종적을 감추기도 하는데요.

투자업계에 스탠다드가 확고하지 않고, 유동성이 많다 보디 여러 단계의 철저한 검증 없이 공공 기관에서 묻지마 투자금 지원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어려운 시기에 저희들 세금인데 말이죠.

 

민간 투자사와는 달리 공공기관은 상대적으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운영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적으면 수천만 원에서 많으면 수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을 결정해도 제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예산만 늘리기 보다는 창업자 각각에 맞춘 관리 체계와 투자 검증 과정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상금 사냥을 막기 위해 민간 창업 재단의 컨설팅 필터링 filtering’ 과정을 도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인원에게만 정말 필요한 규모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제안서를 쓰는 스타트업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 많은 기회가 오는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