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na Lee & Partners Co. Ltd.

Accelerate from Local to Global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자세히보기

글로벌 매너 & 이문화 이해

미국인과의 식사 예절 알고 계시나요?

Juliana Lee 2020. 5. 4. 14:45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글로벌 잠재력을 깨우는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줄리아나리입니다.

피자나 햄버거와 같은 패스드푸드 문화를 미국인의 주식이라 생각하고 미국인과 식사 예절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별한 자리나, 비즈니스 상 식사에서 지켜야 할 식습관 매너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개인적인 초대를 받은 경우에는 와인 등의 선물을 들고 가면 좋습니다.

나중에 초대를 해준 상대방에게 감사의 서신을 보내도록 하세요.


"Dear Sandra Peppers,

Thank you for the  invitation to your lovely party last week.

It was great catching up with you. The dinner was absolutely amazing..."

(산드라 패퍼씨,

지난 주 멋진 파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이야기 나눠 즐거웠습니다. 저녁식사도 정말 훌륭했어요...)



미국인들은 저녁식사를 개인적인 관계를 위해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대부분 비즈니스는 점심식사에 이루어집니다.

센스없이 저녁 약속을 잡거나, 특히 금요일 저녁 약속은 아주 친한 사이나 개인적인 시간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약속을 피하세요.


미국인들은 더치페이만 할 것이라 잘못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사는 일반적으로 초대한 쪽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상대방과 처음 미팅을 할 경우, 식사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 하세요.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허겁지겁 음식 먹을 생각으로 만나기 보다는,

식사 보다는 대화,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미리 요기를 하고 만나, 느긋하게 식사하도록 합니다.


식당에서 만나면 우선 가볍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잘 하고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 앉은 다음에 자리에 앉도록 하고, 자리에 앉으면 냅킨을 무릎 위에 놓습니다.


혹시 늦게 도착한 사람이 있을 경우는 일어나서 인사를 하는 것이 예의바른 인사법입니다.

이런 부분은 한국에서 상사가 식사 중간에 참석할 때 여러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되요.


음식을 주문할 때 같이 참석한 사람들 중 음식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사려깊은 행동입니다.

"Do you have any food restrictions?"

(음식에 제한사항이 있으신가요?)

라고 돌려 말하면, 알레르기, 종교적, 개인적 신념으로 피하는 음식을 피할 수 있도록 미리 배려해 주는 유익한 표현이 됩니다.





알러지를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 그런 음식은 제외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점 종업원에게 문의해서 피하도록 합니다.

주로 각자 선호하는 음식을 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 상대가 먹는 메뉴나 식사하기 번잡스럽지 않은 메뉴로 선택합니다.


특히 식탁에 놓여 있는 다른 사람의 물을 마시지 않고, 빵을 먹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잔은 항상 오른편에 있는 것이 내 것이고, 빵 접시(빵을 놓는 접시)는 항상 왼편에 있는 것이 자신의 빵 접시이므로 이를 혼동해 옆사람 것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손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손모양으로 왼쪽 b는 bread(빵) 오른쪽 d는 drink (음료)로 기억해 보세요.



음식점에서 비즈니스 대화를 해야 하기에 비교적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거나 Private Room이 있는 곳으로 예약하며, 차선의 식당도 미리 알려주고 선택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배려로 인식된답니다.


풀 코스로 점심·저녁 식사가 이루어지면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데 중간 중간에 얘기할 이슈들을 미리 준비해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한 식사 예절입니다.

날씨, 스포츠, 헤드라인 이슈 중 종교적,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정치적 견해는 피하여 스몰토크를 하세요.

식사 약속일 1-2일 전부터 영어 뉴스를 살펴 보고 재미있는 기사를 메모해 두어 대화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것이 예의이며 웨이터를 큰 소리로 부르거나 재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여기요~" 이런 식으로 "Waiter!"라고 큰 소리로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매우 교양없이 보이는 행동이기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뭐가 필요하면 살짝 손을 들거나 (어깨 아래로), 웨이터나, 웨이트레스가 지나갈 때 눈을 맞춰 신호를 보내주세요. (예를 들어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면, 바로 테이블로 찾아 옵니다.)


특히 미국에는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팁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 웨이터에게 팁을 너무 적게 줄 경우 초대를 받은 상대방이 무안해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점심은 18~20%, 저녁은 20~25%의 팁을 주고 있어요. 팁이 꽤 크지요?

팁은 현금으로 영수증과 함께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금이 없는 경우에는 영수증 빌지 아래에 TIP이라고 써있는 빈칸에 주고 싶은 팁의 금액을 써 놓으면, 카드 계산시 함께 결제해 주기도 합니다.



또한 웨이터는 자기에게 할당된 테이블에 불편함은 없는 지 수시로 체크하므로 비즈니스 미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중이라도 가볍게 응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테이블로 찾아와, "Is everything okay?"(식사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보면,

한창 이야기 중이라 인상을 찡그리거나 하지 말고, "Good. Thank you." (네 좋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응대하시면 됩니다.  


휴대폰은 끄거나 진동으로 전환해 두세요.

남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 전화를 받는 것은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받아야 할 전화가 있을 때에는 양해(Excuse me)를 구하고 자리를 잠깐 피해서 받는 게 좋습니다.


소금, 후추 등 필요한 것이 있더라도 남의 그릇 위로 팔을 뻗는 것은 금물이므로

근처 사람에게 “Would you please pass me the salt/pepper?” 라고 정중하게 요청해야 합니다.





함께 반찬이나 주요 요리를 나눠 먹는 우리식 식문화와 다르게,

자신의 음식은 본인만 먹는 것이 영미권과 유럽식 식사 예절임을 기억해 주세요.

따라서 절대 남의 음식에 손을 대거나 내 음식을 남의 그릇에 옮기지 말아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번 출장이나, 외국인과의 점심 약속, 만찬, 등에서 오늘 알려드린 식사 예절을 꼭 기억하시고 행동해 보세요!


중요한 스피치, 영어 발표, 프레젠테이션, IR피칭, 영문 학술발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적의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Break Your Boundaries and Succeed Worldwide! 

여러분의 커뮤니케이션 한계를 넘어, 세계적으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IR 피칭, 프레젠테이션, 외국인 대상 이문화, 한국 문화 교육 및 컨설팅은

16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컨설팅 업체,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에 문의주세요. 


 

국내최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주식회사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가 함께 합니다!




Break Your Boundaries  |  Succeed Worldwide





카카오 프렌즈 ID: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https://pf.kakao.com/_Bdxeid



유투브채널:  Juliana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