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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너 & 이문화 이해

미국인과의 인사시 꼭 지켜야할 사항 아시나요?

Juliana Lee 2020. 4. 6. 17:53


이문화 이해와 글로벌 매너 교육을 자주 진행하다보니, 고객분들의 니즈에 따라 국가별 문화나 매너에 대해 과정을 요구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국인과의 비즈니스 교류에서 인사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우선, 인사를 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특히 악수를 나누거나 대화를 할 경우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웃는 것이 중요해요. 

악수할 때 손잡는 강도는 너무 세거나, 처지지 않는 정도로 하고 가능한한 서로 이름을 말할 정도의 시간 동안 하는 것이 좋아요. 





가끔 습관적으로 손을 계속 잡고 흔드는 한국분들이 있는데 두세번만 흔들고 손을 가볍게 떼는 것이 좋아요. 소극적인 분들이 가끔 쑥쓰러워 하시거나, 악수를 건성으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만일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예의를 갖추어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은 내 이름을 부르는데 나는 못 부르고 있으면 이상하게 느낄 것이기에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우면 명함을 보고 부르거나 스펠링을 물어봐서 노트해 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명함은 소개를 받고 인사를 할 때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헤어질 때 교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오히려 만나자 마자 명함부터 건내면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어요. 

상대방이 보는 위치를 기준으로 글자를 가리지 않고 바르게 보이도록 건네세요.






미국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호칭할 경우 처음부터 바로 이름(First name)을 부르는 것은 실례입니다. Mr. Mrs. Ms. 등이나 직업(Dr., Professor, Reverend 등)을 뜻하는 명칭을 성(姓)과 같이 사용해 호칭하는 것이 공식적이며,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개별로 선호하는 명칭이 있기 때문에 임의로 정해서 상대의 이름을 부르기 보다는, 처음 만날 때 서로 호명을 한 후 어떤 호칭을 원하는지 바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How should I address you?" 어떻게 불러 드릴까요? 

"How should I call you?" 라고 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제 유튜브에 가시면 더 많은 영상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지윤 Juliana Lee

대표이사 Managing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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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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