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이지윤 강사입니다.
지난 3년간 에듀센트로에서는 성균관대학교 Executive MBA 과정에서
비즈니스 매너, 테이블 매너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8월에도 미국 Indiana Kelly School를 방문하게되는 MBA과정 학생분들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테이블 매너 특강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오찬을 하면서 과정을 진행하면, 뭔가 시험보는 것 같이 식사하시는데 불편하실 것 같아,
마음 편하게 오찬 후에 약 2시간 정도 비즈니스 매너와 테이블 매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포함한 강연이라 참석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글로벌 MBA 과정이기에 특강은 영어로 진행을 해 드렸습니다.
다들 오리엔테이션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색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 다양한 실습을 포함해 드렸지요.
비즈니즈 매너의 시작으로 초대받은 곳에서 많이 열리는
work a room 혹은 standing reception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리가 배정된 정찬 전, 다양한 행사의 앞 뒤로 서서 돌아다니며 mingling 혹은 네트워킹하는 것인데요.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인
네트워킹 자리에서 음식이나 음료에만 집중하는 오류를 설명해 드리고,
실상황인 것 처럼 함께 실습해 보았습니다.
모르는 분 2분을 만나 본인 소개를 하고 자연스럽게 담화 (small talk)를 하는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매너 중 빠질 수 없는 명함 교류법, 적절한 악수법을 시연과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악수시 피해야 하는 점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 두손으로 악수하기
- 너무 꽉 쥐거나 손끝만 잡기
- 두세번 이상 너무 흔들기
- 눈을 보지 않고 손을 보기
명함을 주고 받을 때도,
우리식으로 만나자 마자, 명함을 교류하는 것이 아닌,
먼저 눈인사, 인사말을 전하고, 악수를 한 후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명함을 주고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북미에서는 대화가 끝날 때 쯤에 명함을 교류하기도 합니다.
명함을 받자 마자 바로 지갑이나 명합지갑에 넣지 마시고,
사무실 위치, 로고 등에 관해 몇가지 특이사항을 언급하며 small talk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예를 들어,
"Oh, your office is located in a great area."
사무실 위치가 좋네요.
"Oh, your office is in Sinsa. It's a great place."
신사동에 사무실이 있군요. 좋은 곳이죠.
"I like your logo."
로고가 맘에 듭니다.
등으로 명함을 보며 small talk를 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상대가 외국인이라 이름 호명이 어려운 경우,
명함을 받자 마자 이름을 어떻게 호명해야 할 지 물어 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How should I address you?"
어떻게 호명해 드릴까요?
"How do I pronounce your name?"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지요?
"Just call me John."
그냥 존이라고 불러 주세요.
과정 마무리에서는 식탁 및 와인 매너를 다뤄드렸습니다.
모두들 이미 식사를 하신 후 내용을 전해 드려, 맘을 놓으셨지요.
"아, 내가 이런 실수를 하였구나" 하며 안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비즈니스 에티켓 및 테이블 매너를 잘 익히시어,
평소 몸과 태도로 좋은 습관을 실행해 주시면 됩니다.
Manners makes men and wome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글로벌 매너, 에티켓, 테이블, 와인 매너 과정 문의는 에듀센트로 이지윤 대표에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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