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IR전문교육

지난 4월 24일에는 콘텐츠 진흥원 주최로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IR전문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맡은 교육은 1교시로 피칭전략 Know-How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콘텐츠와 에니메이션 분야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대학로 CKL랩은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안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스타트업 대상으로 입주 공간도 지원해 주는 것 같네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콘텐츠를 창출하는 기업들에 대한 배려가 많은 것 같아 든든함을 느꼈네요.

"대한민국 영토, 콘텐츠로 넓힌다!"라는 멋진 문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3일 과정으로 스타트업 대상으로 피칭, 법률, 회계 등의 다양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맡은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시작 되었는데요.

아마 첫 과정 수업인지 참가자분들 모두 굉장히 기대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피칭'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야구 투수라고 대답을 해 주셨는데요.

맞습니다.

투수할 때 전력을 다해 빠른 속도로 공을 던지듯이,

피칭도 발표, 프레젠테이션과는 다르게, 매우 짧은 시간안에 정확한 목적을 겨냥하여야 합니다. 

전속력으로 투수하듯이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지요.

그만큼 집중력 높은 피칭을 준비하기 위해서 피칭에 포함해야 할 필수 슬라이드, 슬라이드 구조법 등에 관하여 강연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흔히 말하는 IR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Investor Relations의 약자로 해외 투자 관계를 의미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IR피칭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너무 PR형식의 혹은 고객 대상의 CRM형식의 발표를 해서 문제가 생긴답니다.

투자자가 관심을 갖을 만한 내용이 피칭 내용에 잘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본인의 콘텐츠, 서비스, 상품이 매우 소중한 마음은 잘 이해 합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단순히 여러분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서, 혹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내가 얼마나 유능한 리더인지를 설명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치 은행에 대출받으러 가시는데 '저는 착한 아버지이고,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집이 필요해서 대출을 원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지요.

대출 심사를 위해, 은행 (투자자) 대출 대상자(스타트업)의 상환 능력을 보는 것처럼,

투자자들은 여러분의 회사에 투자를 결정할 때 우선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따라서 회사의 프로젝트나 상품, 서비스에만 너무 집중하여 피칭하지 마시고,

투자자들이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회사의 재무자료, 위험요소 극복 가능성, 회사의 순수 가치, 영업 수익율 등을 꼭 포함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수업에 만족해 주시고,

강연 후에 명함도 전해 주시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는데요.

앞으로 IR피칭 하실 때 강연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멋진 피칭 슬라이드와 피칭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IR피칭 강연을 원하시는 기업, 단체, 스타트업들은 에듀센트로 이지윤 대표 강사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과정 상담 및 강연 기획까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