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좋아할만한 말은?
이데일리 | 김유성 | 입력 2011.03.17 10:57
면접관의 점수를 따기 위해서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드러난 답변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기업 채용담당자 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8%가 `호감 가는 면접 답변이 있다`고 답했다.
호감 가는 면접 답변 1위는 `앞으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성장인재형`이 31.1%로 1위를 차지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을 통해 극복했습니다`의 `위기극복형`이 22.6%, `면접관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이 덜하고 오히려 편안해졌다`는 `현장적응형`이 21.2%,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을 노력했습니다`인 `노력형` 17.9% 순이었다. 이외에도 `좋은 인재를 뽑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저도 그 중 한 명으로 선택되고 싶습니다`는 `자기PR`형이 7.2%를 차지했다.
채용담당자의 87.9%는 반대로 선호하지 않는 답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40.6%가 `특별한 지원동기가 없다`는 `무관심형`을 비선호하는 답변으로 꼽았는데 이는 구직자가 사전에 기업 및 직무에 대한 기본 사항을 숙지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방금 전에 대답을 했는데 또 말씀드려야 합니까?`는 `안하무인형`이 17.5%,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는 `무대뽀형` 14.7%, `있는데요…그런데요…`와 같은 `유아형` 12.0% 이었다. `그리 뛰어나게 잘 하는 것은 없습니다`의 `자기비하형` 10.1%,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의 `자기자랑형`이 5.1%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면접 시 가장 세심하게 체크하는 사항`을 물어본 결과 29.1%가 `목소리, 말투`를 가장 많이 들었다. `전체적인 분위기 및 외모` 28.3%, `면접시간 준수` 20.2%, `옷차림 및 몸가짐` 11.3%, `인사, 시선 처리` 8.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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