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을 떠나,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넘어, 국제무대로의 기회를 꿈꾸는 것은 동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11월 26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삼성물산건설기술원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대상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한국어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마친 후 진행이라, 영문 프레젠테이션, 특히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노하우를 정리해 드리고, 50여명의 임원직들 중 26명이 준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시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PM양성 영어프레젠테이션 과정 - Photo by Educentro 2015-11-26
우선 1시간 특강 동안,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발표 구조법, 영어 발표시 많이 실수하는 표현들을 정리해 드리고, 모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영어 발성, 호흡, 발음법을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발표 자료 준비 및 연습 시 유의사항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나머지 2시간 동안은 26명의 발표자 중 랜덤으로 호명을 하여 5분내외 영어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주제를 가지고 영어 발표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총 15명 정도의 발표자 중,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을 코칭해 드렸습니다.
장점:
- 발표의 구조를 (본론) 3개로 나눠 임팩트있게, 숫자로 설명한 점
- 슬라이드를 간결하게 논리적으로 사용한 점.
- 회사 이미지의 비주얼을 사용한 점.
- 슬라이드 및 발표 표현 영어사용이 어색하지 않은 점.
- 다양한 제스처를 적절하게 시도한 점.
- 큰 목소리로 마이크 없이 50여명의 청중에게 발표한 점
단점:
- 발표의 중요성 (Why)가 바로 나오지 않고, 빙빙둘려 서론이 너무 길어 임팩트가 떨어진 점.
- 제시간에 시작, 끝내지 못한 점.
- 레이저 포인터를 필요이상 빙빙 둘러가며 정신없게 사용한 점.
- 주제-설명-요약 이 없이 두서없이 본론을 설명한 점.
- 너무 한 자리에 멈추어 정적으로 발표한 점.
- 발표 콘텐츠의 전문성이 떨어진 점.
- 복식호흡, 협근 사용을 발표시 잘 적용하지 못한 점.
하지만 교육 1시간 후 별도의 리허설없이 바로 진행해 주신 점을 고려해 볼 때,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시범 프레젠테이션은 매우 높은 퀄리티였습니다.
발표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방법 (코칭 및 교육을 통한)으로 연습한 후, 직접 청중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많이 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외 업무상 발표가 필수인 직장인 여러분들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필살기 노하우는 제대로된 연습과 직접 해 본 경험에서 쌓여진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 영어 발표, 영어논문작성, 스피치, 글로벌매너, 협상 특강 및 코칭을 원하시는 단체는 에듀센트로 이지윤 대표 강사에게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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