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패러다임 뉴 사이언스: 과학자들은 이제 패스트팔로우(fast follow)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다라 근본적인 변화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정부 관료들도 실질적인 현장의 소리를 듣고 연구그룹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연구하는지 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연구가 나오도록 정책 입안과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 -From Hello Science. UST, June 2015
지난 9월 22일에는 대전에서 2건의 강연이 있어서 하루 종일 대전에서 머물다 오후 10시가 지나서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오후1시부터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에서 영어논문작성 및 발표 특강이 있었습니다.
35여명의 대학원생 분들에게 연구자로서의 자세 영어논문 작성 및 발표에 필요한 노하우를 2시간안에 설명해 드리느라 마음이 매우 바쁜 시간이었네요.
영어논문작성 및 발표 특강 학습법 워크샵 Photo from UST 2015-09-22
강연을 시작하기 전 UST의 Hello Science라는 교내 잡지를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언급해 드린 부분인데요. 많은 대학, 대학원, 정부 기관 및 연구소 특강을 많이 다니는지라 연구원들이 한국에서 학자로 기술테크니션으로 성장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공감한답니다.
저도 외국 많은 대학 유학 및 연수 경험이 있습니다만, 학술적인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에 공헌하면서도 학계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연구 주제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현실이지요.
영어로 학술논문을 작성하고 또 발표하는데에 있어서 외국어라는 걸림돌로 많은 연구원, 대학원생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는 점을 짧은 강연을 통해서라도 해결해 드리고 싶기에 매번 강연 준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네요.
당일 영어논문작성 및 발표 특강에 참여해 주신 대학원생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강연 후에도 개인적으로 인사와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영어논문이라는 부분에서 '영어'적인 부분에만 고민하시다가 컨텐츠 연구가 뒤쳐지지 않도록 연구주제와 영문 작성 사이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영어논문 작성에서도 또 학회 발표에서도 꼭 기억하셔야 할 부분은 바로 novelty와 significance입니다. 즉 내 연구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관련 분야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지를 꼭 질문해 보세요.
연구원들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효율및 활성화를 위한 많은 교육과 연구자와 실무자의 협업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논문 작성과 학술발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어프레젠테이션 학회발표 강연 @ KIST (0) | 2015.10.16 |
|---|---|
| 영어논문 초록 (abstract) 작성법 (0) | 2015.10.02 |
| 영어논문 발표 특강 KIRD (0) | 2015.09.09 |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영어논문 발표 특강 (0) | 2015.09.07 |
| 제 4회 이공계 영어논문 작성 및 발표 워크샵 (0) | 201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