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교환에 있어서도 글로벌 매너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에듀센트로-2015-08-10 글로벌 매너 교육
글로벌 매너 교육시 꼭 전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눈빛 교환 방법인데요.
영어로는 Eye contact이라고 합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누군가를 사업, 영업시 처음 만나는 경우,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고 바로 명함을 건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는 서로 서로 명함집에서 명함을 꺼내 전하기 바쁜데요.
명함을 받고도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명함을 보면서 이름, 주소, 회사명, 직책 등을 확인하기에 바쁘거나, 많은 경우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모르고 어색하여 명함을 보는 척(?)이라도 합니다.
그런데 글로벌 인사법을 보자면, 너무 명함에 주력하는 것도 어색할 수 가 있는데요.
바로 많은 국가 (특히 영어권 문화)에서는 명함보다는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더 좋은 첫인사로 여기기 때문이지요.
특별히 식사자리, 처음 만난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 두툼한 명함집이나 카드통을 들고 다니며 명함 건네기에 바쁜 분들을 보면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더라도, 미리 연습을 하던지 하여, 첫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올바를 아이컨택, 즉 눈 맞추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대일로 만나 대화를 하는 경우라면 이야기 중 100% 상대의 눈을 맞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너무 눈을 마주쳐도 이상하게 오해를 살 수 있지요.
하지만 서로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 이야기의 80% 이상은 서로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중간 다른 사람을 보거나 허공을 보면, 상대는 여러분이 관심 밖이거나 지루하거나,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록 생각할 수 있거든요.
3명 이상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라면, 눈 맞추기가 너무 특정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말을 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아이컨텍을 하되 스피치 중 중간 중간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눈빛 교환을 하는 것도 좋을 방법입니다.
눈을 맞출 때는 코 아래 보다는 코 위를 기준으로 눈, 코, 이마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 아래 눈, 턱, 목 등은 이성간에 관심을 보이는 눈빛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지요.
평소에 아이컨택이 부담스러웠다면 거울을 보고 연습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얼마나 말을 잘하냐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교류하는 경우라면 말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집니다.
이때 상대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눈을 피하고 다른 생각을 하듯 혼자만의 세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통역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 받는 상황에서도 통역관이 통역해 줄 때, 상대가 상대방의 언어로 (본인이 못알아듣는 언어로) 이야기 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면 통역사가 아닌 상대와 눈빛 교환을 하도록 하세요.
글로벌 매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것 부터, 즉 상대를 배려하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매너 교육, 스피치 교육, 글로벌 매너, 이문화 교육,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협상 교육은 에듀센트로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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