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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영어: 대학생과의 모의 인터뷰 경험

Juliana Lee 2012. 5. 12. 10:24

 

취업영어: 대학생과의 모의 인터뷰 경험

 

 

 

질문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본인과 회사에 대한 질문이 각 50%입니다. 본인의 장·단점, 배경, 경험 등을 묻거나 회사,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을 물으니 이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한 질문에 2~3분 내외로 대답하면 되는데, 자기소개는 이보다 조금 길어도 됩니다.

7가지의 질문을 면접관과 실제 면접을 보는 한 대학생의 실제 대화문(문법 오류 등 수정하지 않았음) 을 통해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인터뷰 노하우를 익혀봅시다.

 

 

Question 1. Nice to meet you. 인사를 잊지 마세요!

 

Lee : Hello, very nice to meet you.

Oh : Hi, nice to meet you, too.

Lee : Was that difficult to find this place?

Oh : Um, No.

 

Hi’는 친구에게 쓰는 인사말이죠. 대신 ‘Hello’ ‘Good morning(evening)’을 써주세요. Did you have difficulties to find this place?’ ‘It is so nice weather, isnt it?’ 등의 인사말을 묻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 만난 어색함을 풀어보기 위한 면접관의 배려니까 ‘아니, 왜 이런 걸 물어보지?’라고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나가시면 됩니다.

Question 2. Tell me about yourself. 자기소개, 나열하지 마세요.

 

Lee : How do you define yourself? Tell me about yourself.

Kim : My name is Dong Kyung Kim. I have a lot of vowel sounds in my name so I think I am well-round character. I have five family members and I am a middle child, so I could be a neutral person. As I mentioned in resume, I like Green color. As like Green, my personality is …중략…, so my friends rely on me. And I am interested in many areas.

Lee : Is that all? hat about your major?

Kim: I major in English literature and Economic. Especially I love to study Marketing and .

 

‘자기소개’는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자신을 어떻게 PR할 수 있는지 보여주세요. 공감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일단, Thank you for inviting me to have this interview’등의 인사를 하는 것이 좋겠죠. 이름을 말할 땐 성에 강세를 두고, 외국계 기업이라면 영어 이름을 같이 말해주세요. My name is Dong Kyung Kim, you can call me Donna.’ 이런 식으로. 자기소개는 이름, 학교 전공이나 수업, 경험, 성격, 관심사, 좌우명 등의 순으로 구성하는 편이 좋아요. 전공 지식은 어떻게 회사업무와 적용할 수 있는 지 말하면 됩니다. 경험, 성격, 관심사 등을 나열하기 보다는 하나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나가면 면접관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겠죠? 특히 이 방법은 그룹 인터뷰 때 빛을 발한답니다. 자기소개 할 때 중요한 것은 ‘I-I’로 자신의 이력만을 강조하는 내용이 아닌, I-You’로 자신의 경험, 성격 등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 피력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Question 3. Why this company? 우리 회사, 왜 들어오고 싶어요?

 

사실상 이 질문에서 당락이 결정됩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창업신념, 경영철학 등을 파악해 이를 언급하세요. 회사의 영문 웹 페이지를 활용한다면 정확한 단어를 알 수 있을 겁니다.

 

Question 4. Why marketing? What is marketing? 분야에 관한 질문

 

Lee: Why do you want to work in marketing? What does marketing mean to you?

Kim : Marketing is mix of everything, I think it is very charming. I had great grades in Marketing classes and in class, Professor said, Marketing is the flower of business, …중략…. my experiences and characteristic also fit this area.

 

분야에 대한 이해를 묻는 질문에 마케팅 수업시간 교수님의 설명을 인용했는데 좋은 시도였어요. 이때 S, A, R 세 단계로 이뤄진 에피소드를 말하면 효과적입니다. Situation은 육하원칙에 따른 당시 상황을 설명, Acting은 자신이 했던 행동, Result 즉 결과가 어땠는지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이때 Acting에서는 I did, worked’ 등의 소극적 동사 대신 ‘managed’ 등의 적극적 동사를 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실패였어도 긍정적인 답변을 만들어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러저러한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 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공모전, 조모임 발표, 수업 등 여러 소재가 에피소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Question 5. Tell me about your strong points and weaknesses. 단점도 장점처럼

Kim: My strength is …생략…, and my weakness is I am interested in too many areas. Time is very short to me..

 

‘장점’은 자신이 회사에 어떤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머리, 가슴, 몸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일단 ‘머리’는 학점이 높은 학생들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지식이 회사에 어떤 득이 될지 이야기하면 됩니다. ‘가슴’, 즉 성향이나 성격 등 감정적인 것인데 특히 자신의 성격 중에서 회사가 좋아하는 성격을 알아내 이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몸’은 업무상의 경험으로 특히 경력직 분들이 강조해야 할 부분입니다.

단점의 경우 어떻게 보면 장점도 될 수 있는 것을 말하거나,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erested in various areas’는 단점으로 이야기 했지만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없다’고 말한 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말하지 않아 단점으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럴 땐 ‘I am trying to , it will be better.’의 미래지향적인 답변을 덧붙이는 것 잊지 마세요.

 

Question 6. Do you have short-term and long-term goals? 단기·장기 목표

Kim: My short-term goal is I will be a marketing expert of this company and I want to have many experiences of this area. I did not decide long-term goal but I want to be a top expert in this area.

 

좋은 답변입니다. 단기목표는 5년 이내로 업무 중심적으로 풀어나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파악해 ‘추진하고 계신 새 프로젝트의 마케팅 분야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등의 대답을 한다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겠죠. 이때 목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면 Plus A+! 장기목표의 경우 10년 이상 자신의 포부를 보여줄 수 있는 꿈을 말하면 됩니다.

 

Question 7. You have many experiences and activities 이력서 ‘교내외활동’ 관련 질문

Lee : What was the most impressive experience and what did you learn?

Kim: I think it is related to working with one another. I worked for a library at school and a book store because I love reading books. I was a reporter so my skill of reading and writing was improved.

 

경험이나 교내외 활동이 많을 때에는 이에 관련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을 만한 활동을 언급하거나, 이로 인해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는지 말하세요. 예를 들어 Time management, work ethic, Analytic skills 등을 언급할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은 어느 회사에 들어가든지 활용할 수 있답니다.

 

Question 8. Do you have any questions for us?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Kim: Um, (웃음) Will you pick me?

 

하면 안 되는 NO.1 답변이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갈 무렵, 면접관에게 질문사항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해서는 안 되는 답변 리스트가 ‘몇 명이나 근무하죠?’ ‘휴가는 언제입니까?’ ‘뽑아주세요.’등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땐 난처해하거나 무작정 ‘I do not have a question.’하지 마시고 일단 면접관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면접 분위기가 어땠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때 편안한 분위기로 자상하게 이야기 주셨던 면접관이라면, Could you give me an advice as a senior of this area?, What was the most impressive moment you had while working for this company?’ 등을 물어보세요. 단순히 면접관-지원자의 관계를 넘어서 같은 분야의 일을 위해 노력하는 선후배로의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겁니다. 압박면접 분위기였다면 현재 회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나 회사 경향에 대해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취업할 회사나 분야의 경향 파악은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정보력으로 차별화할 수 있답니다.

 

 

TIP: 외국계 VS 대기업 영어면접

 

 

외국계 기업 들어가자마자 영어를 사용해 업무를 진행해야 하니 영어회화가 실제로 어느 정도 능통한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보통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도 대기업보다 긴 편, 따라서 회사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와 면접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기업 대기업은 그룹 인터뷰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자 3 : 면접관 1’ 으로 구성되는 데 보통 면접관이 원어민, 재미교포일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담당자일 경우도 있지만 외부 영어 강사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 내적인 질문 보다는 개인적인 질문, 시사적인 질문에 초점이 맞춰질 수도 있습니다.

 

 

영어인터뷰 강연 및 코칭 문의: 이지윤 강사 (jiyoon06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