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 사이에 낀 자음 ‘t’의 변화된 소리 듣기
: 모음 사이에 낀 /t/ 소리는 유화되어 /r/ 혹은 /d/ 소리로 변한답니다.
Sharon, thank you for coming to this meeting.
meeting => /미딩/ d와 r의 중간 소리. /미딩/ 혹은 /미링/으로 들리지요.
* thank you for –ing(동명사): ~에 대해 감사하다
Are you almost finished with the British metro report?
British => /브리디쉬/ 혹은 /브리리쉬/로 들려요.
미국식, 영국식으로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1-1(미) Are you almost.mp3 1-1(영) Are you almost.mp3
[청취 포인트]
: 보통 모음 사이에 낀 t는 부드러운 소리 d(빠른 d, tappted d) 혹은 r로 들립니다. 또한 기타 다른 자음(d, rd, nt, rt 등)도 모음 사이에 오고 뒤 모음에 강세가 없으면 부드러운 소리 d나 r로 들리게 되죠. 이렇게 음이 부드러워 지는 현상을 유화현상이라고 합니다.
=> 특히 미국식 발음에서 흔히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영국식발음 문장 듣고 비교]
(강사) 자 그렇다면, 미국 사람들이 얘기할 땐 부드럽게 들리는 소리들이 영국 사람들이 말할 땐 어떻게 들릴까요? key sentence를 영국식 발음으로 들어보시고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 느껴 보세요.
=> 영국식 발음은 t 사운드 비교적 강하게 들립니다. 따라서 모음 사이에 낀 t의 유화 현상이 드물지요.
[기타예문]
기타예문 들어보시죠. 방금 배우신 청취 포인트가 어떻게 들리나요?
I drink juice because it’s much better than water.
물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저는 주스를 마셔요.
better => /베러(ㄹ)/, water => /워러(ㄹ)/
Yes sir. I can give it to you later today.
later => /래이러(ㄹ)/
Good, you are my fastest writer.
writer =>/롸이러(ㄹ)/
* fastest 최상급, ‘가장 빠른’ => ‘가장 글을 빨리 쓰는’ 의미
I waited for him too long.
waited => /웨이리(드)/ 혹은 /웨이디(드)/
[청취 포인트]
- wait 이라는 동사가 과거형이 되면 어떤 소리로 들릴까요? 물론 동사의 과거형은 끝 부분이 스리슬쩍 잘 들리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그 동사가 과거에 일어난 일인지 현재에 일어난 일인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t 혹은 te로 끝나는 동사가 과거형이 될 때도 유화현상이 일어나서 d 사운드와 r 사운드를 섞은 듯한 빠른 d 소리로 들리게 되지요.
예) waited, visited, hesitated, appreciated
- /t/의 유화 현상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이어질 때도 적용된다. 연음의 한 예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음이 이어질 때 t 사운드가 빠른 d 사운드 와 r 사운드가 섞인 부드러운 소리로 변하여 이어진다.
예) what about => 와러바웃 wait a minute => 웨이러미닛 get out of => 게라우러(브)
[영국식발음 문장 듣고 비교]
=> 영국식 발음은 t 사운드 비교적 강하게 들립니다. 모음 사이에 낀 t의 유화 현상이 드물지요.
[기타예문]
I don’t know why but I hesitated to make a decision at that time.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 때 저는 결정을 내리기를 주저했어요.
hesitated => /헤저테이디(드)/
1-4(미) I don't know.mp3 1-4(영) I don't know.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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