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특강 후기: SMART 영어논문 학술발표 전략, “지루함을 설계로 이기다”

서울대학교 공대 캠퍼스에서 컴퓨터공학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이지윤 대표가 2시간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SMART 영어논문 학술발표 전략. “연구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청중이 ‘듣고 싶게’ 만드는 설계”에 초점을 맞춘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가 높았고, 학생들의 질문과 실습 참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SMART 프레임워크: 준비를 ‘순서’로 단순화하다
연구 발표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순서만 맞추면 됩니다.
S.M.A.R.T는 발표를 준비하는 5단계의 실무형 프레임워크입니다.
- S – Structure: 연구 전체를 1문장 → 3개 포인트 → 슬라이드 시퀀스로 정리
- M – Message: 논문 문어체를 구어체 메시지로 번역하는 기술
- A – Articulation: 발성·발음·호흡과 핵심 스피치 기법(속도·멈춤·강세)
- R – Rehearsal: 연습 설계법과 슬라이드 디자인 전략(시각적 노이즈 최소화, 레이아웃 일관성, ‘1슬라이드 1메시지’)
- T – Try: “지금 당장 시도해야 하는 이유”를 행동 체크리스트로
서론의 골든시퀀스: Tease → Please → Seize
지루한 서론을 끝내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 Tease: “이 문제, 실제로는 더 심각합니다.” (호기심 자극)
- Please: “오늘 3가지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인지적 부담 감소)
- Seize: “이걸 이해하면 여러분의 X가 즉시 달라집니다.” (즉각적 효익 제시)
Hook는 문장력이 아니라 구조의 결과입니다.
좋은 Hook는 늘 청중의 문제 → 오늘의 약속 → 즉각적 이득을 담습니다.
실습 하이라이트
- 논문 초록 1문장화: 20초 엘리베이터 버전으로 말하기
- 그림 교체 테스트: 복잡한 다이어그램을 3단계 progressive reveal로 재구성
- 보이스 드릴: 30초 스피치에서 “속도–멈춤–강세” 체크 포인트 실습
학생들은 특히 문어체 → 구어체 전환법, 그리고 Hook의 3단 구조에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처음 듣는데, 바로 써먹을 수 있겠다”는 피드백이 다수였습니다.
당일에 공유한 5가지 프로 팁
- 슬라이드=대본 아님: 화면은 메시지의 시각적 인덱스여야 한다.
- 수치의 스토리화: 숫자만 나열하지 말고 변화·비교·의미로 말하기.
- 타이틀의 힘: “Observation → Action → Outcome” 형태로 제목을 써라.
- Q&A는 방어가 아니라 확장: 예상 질문은 “Yes, and…”로 연결.
- 리허설은 ‘시간 단위’가 아니라 ‘사이클’: 녹음–리뷰–수정을 3사이클.
왜 SMART인가
공학/AI/컴퓨팅 분야의 학술발표는 점점 짧아지고, 경쟁적인 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내용만으로 설득하기 어려운 시대, 전달 설계는 역량이자 무기입니다. SMART는 “연구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장식이 아니라, 핵심을 손실 없이 더 멀리 보내는 압축 기술입니다.
현장 반응
- “Hook 구조가 이렇게 명확한지 처음 알았어요.”
- “슬라이드가 대본이 아니란 말, 오늘 제일 크게 남습니다.”
- “R(리허설) 파트 체크리스트만으로도 다음 발표가 달라질 것 같아요.”
다음 단계: 팀/랩 맞춤 워크숍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는 연구실·프로젝트 팀 단위로 다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SMART 집중 워크숍(반일/1일)
발표 원고/슬라이드 실습, 피드백, 영상 코칭 포함 - 국제학회(Conferance /Journal) 타깃 코칭
CFP/세션 포맷에 맞춘 시나리오 설계 및 Q&A 드릴 - PI/포닥 리더십 세션
멘티 발표 피드백 프레임·랩 커뮤니케이션 룰 구축
문의
-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Juliana Lee & Partners)
- Email: contact@julianaleepartners.com
- 웹사이트: julianaleepartners.com
연구의 깊이를, 전달의 설계로 증폭하세요.
다음 발표는 SMART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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