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리앤파트너스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멘토링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업체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입니다. 

유럽 전역 특히 프랑스로 진출하는 국내 왭툰 및 에니메이션 기업들의 비즈 매칭 및 해외 수출 관련 영어 영상 피칭의 컨설팅 및 피칭 디렉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시 분야의 전문기업 에이전시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하는 17개사를 대상으로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의 이지윤 대표 파트너와 박혜경, 최문의 컨설턴트 분이 심도있는 컨설팅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영어 피칭 전 두려움과 고민이 있으셨던 기업 관계자 분들이 하나같이 피칭 컨설팅 이후에 안도와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몰랐던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만족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정말 필요한 조언을 주셔서, 방향성을 찾았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걱정했는데 도움을 받아 잘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정말 필요한 포인트만 짚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해 주신 기업들이 많았는데요. 

2일간 거의 full 로 진행된 행사라 컨설턴트분들과 기업들이 일대일로 맞춤식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 (영화, 연극, 에니메이션, 왭툰 등) 는 우선 유통업자, 파트너, 수출관계자, 판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을 하는 경우, 주의 사항을 정리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콘텐츠를 경험하는 청중, 시청자,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칭이 아니니 스토리 (줄거리)의 분량을 조절하세요. 

피칭의 100% 시간을 스토리전개 및 등장 인물 소개를 하면서 스포일러까지 친절하게(?) 전달하는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흥미를 유발할만한 전개의 흐름, 요약 정도로 충분하고, 콘텐츠의 장르를 언급하면서, 어떤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지 시장 설명과 함께 줄거리 요약이 들어 가면 좋습니다. 

등장 인물도 한사람 한사람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고요.

주인공 (main character/ protagonist) 과 스토리의 전개에 중요한 인물들 몇 명만 간략하게 소개하여, 더 궁금하게 하세요. 

콘텐츠 해외 수출 및 판권 수출 등의 피칭에서 스토리의 분량은 발표 시간의 50%를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2. Fist Impression Matters

피칭에서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콘텐츠의 줄거리로 시작하기 보다는, 어색함을 버리고 밝게 인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사할 때는 이 발표를 맡은 분이 대표, 관계자, 콘텐츠 기획/제작자 라면 꼭 언급을 하세요. 

 

"Hello, my name is Jason Park, director and Webtoonist here at Creatorin. Nice to meet you all." 

 

3.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한국 문화에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듣기,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것이라는 예측을 많이 합니다. 

영어권 문화에서는 저변에 깔린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직접적으로 전달된 것을 그대로 받아 이해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꼭 언급하셔야 합니다. 

정작 회사의 성과, 성공적인 결과 등도 피칭에서는 말씀하지 않으시어,

제가 멘토링을 하면서 유도 질문을 하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님, 이 중요한 성과를 왜 피칭에선 하나도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라고 물으면,

"아, 줄거리 소개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요..." 

라고 대답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1번에서 언급해 드린데로 줄거리는 50% 내외, 나머지는 제작사(회사) 소개 및 작품의 성과 (국내외)에 집중해 주세요. 

 

이 외 많은 조언을 드리고 싶으나, 컨설팅을 통해 직접 말씀 나눌 기회가 생기면 전달해 드리고 싶네요. 

 

이상, 스타트업 컨설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 업체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