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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논문 작성과 학술발표

영어논문 교정 컨설팅

Juliana Lee 2016. 9. 23. 18:11

어느 정도 영어로 영작이 가능하다고 해서 해외저널 투고급의 영작 실력이 바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해외저널 영작 실력은 단순한 문법적 이해 혹은 번역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 분야의 기술 영작을 오랜 기간을 걸쳐 정확하게 마스터해야 하는 점이기 때문이지요.



Source: Intraway photo retrieved from https://workwiththebest.intraway.com



여기서, 기술 영작 (technical writing)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조금 더 정확하게 전문적으로 깔끔하게 전달하는 능력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듀센트로에서는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교수 등 현재 본인 분야에서 석, 박사, 박사후 과정 혹은 전문직 종사자로 해외 저널 투고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기술 영작 교정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컨설팅 전에 본인의 영작 실력이나 패턴을 살펴보기 위해, 원어민 교정 전 샘플 영작을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교정 후 출고한 논문의 경우도 저희 컨설팅을 통해 원문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원어민 논문 교정에는 아무래도 개인차도 있고 언어적인 면만 다루기 때문이지요.

저자의 숨은 의미나 연구의 의미등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기계적인 교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에듀센트로의 영어 논문 컨설팅의 사례를 살펴 보면, de-coding 기법이라고 해서 글을 단순히 읽어 교정를 한다기 보다는 저자의 숨은 뜻을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코드를 풀어내는 듯한 de-coding 작업으로 진행합니다.


컨설팅 샘플을 한번 보실까요?





(1) Recent development of X enables to create human tissue by ~

의 구조로 문장을 시작하였습니다. 문법상으로 언뜻 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대부분 교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enable이란 동사 뒤에 대상없이 바로 to 동사를 넣어 버리면 목적어가 없기에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의미가 모호해집니다.


문맥상 people 이 맞지만, 그래도 기술 영작에서 이런 대상 부분이 모호해 버리면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지요.

그렇다고 enable 뒤 대상을 scientists, practitioners 를 구분해서 넣기에도 너무 대상을 한정적으로 두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그럼 이 경우, enable뒤 to 동사 없이 바로 명사형을 넣어, 간단하게 enable (명사), 즉 '(명사)를 가능하게 하다' 의 의미로 다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뒤에 to create대신 동사가 아닌 명사형으로 human tissue construction으로 변경하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가 있습니다.


(2) 단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저자는 A significant transition of A into B라고 기재하였습니다만, 저는 다시 질문을 하였습니다.

'3D바이오 프린팅이 바이오 의학 분야에도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3D프린팅 기술이 바이오 의학분야에서도 더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냐고. 저자는 그렇다고 동의하였고, transition이라는 단어를 improvement of A in B로 고쳐 바이오의학 분야에서의 3D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수정해 주었습니다.


(3) 구어체 표현 피하기

A helps to promote B 의 구조로 쓴 저자의 글에서 helps to 를 삭제하고 promotes의 현재시제로 교정하였습니다.

굳이 '~하는 것을 도왔다'로 쓰는 것 보다 정확한 동사 하나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같은 단어 반복을 피하기

"dispensing of cells through a dispenser"라는 부분에 dispense라는 같은 단어를 기준으로 한 단어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dispensing of cells이라는 동명사를 사용한 모호한 표현대신 복합 명사형의 단어 조합이 좋습니다. 이를 cell reconstitution으로 수정하였습니다.


(5) 시제의 중요성

저자는 "This process is rarely considered"라고 본문에 기재하였습니다.

현재시제의 경우 확실한 사실, 불변의 법칙, 습관적인 현상을 표현할 때 씁니다.

따라서 원글에서의 의미는 '이 과정은 고려되지 않는다' 매우 단호한 의미가 되어 버려요. 거의 가망이 없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저자의 의도는 이것이 아니지요.

지금까지 다른 연구자나, 저자들이 이 과정을 고려하지 않아 아쉽고, 따라서 앞으로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암시해야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현재완료시제를 사용하여

'This process has rarely been attempted."라고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consider는 수동적인 의미라면 조금 더 도전해 보다 라는 의미의 attempt라는 동사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시제는 과거의 어떤 행동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암시하는 유용한 시제입니다.

과거에 저자들이 시도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앞으로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단순 과거형은 어떨까요?

This process was rarely attempted.

라고 쓰면, 그냥 과거에서 시작하여 끝난 하나의 에피소드 일 뿐입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그치는 것이지, 지금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아직까지 그 사실이 유지되는지 글쓴이는 별 관심이 없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지요. 그냥 과거의 현상을 설명하는데에 그칩니다.

이때 뒤에 시간부사를 넣으면 그 의미가 더 정확해지지요. 예를 들어,

This process was rarely attempted in the 90s.

라고 쓰면 "이 방법은 1990년대에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라는 의미가 된답니다.


어떠세요?

한 두시간만 영작 컨설팅에 투자를 해 본인의 글을 de-coding형식으로 교정 받다보면, 본인의 영작 문제점을 확실하게 인식하여, 같은 실수를 번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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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논문 첨삭 및 컨설팅으로 논문 작성 기술 향상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듀센트로 대표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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