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에서 국내 벤처기업 116개사,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 경신

CES 2024에서 국내 벤처기업 116개사,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 경신

 

출처: AP 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는 116개 국내 벤처 및 창업 기업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중 대략 30여개사는 저희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에서 CES 혁신상 및 전시회 지원 컨설팅을 받으셨는데요.

이는 역대 최다의 기록으로, 특히 78%의 기업이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CES 2024에서는 총 28개 분야에서 313개 기업과 379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기업은 이 중 134개 기업과 158개 제품으로 선정되었는데, 벤처 및 창업 기업은 116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에서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 기업(스타트업)이 97개로 72.4%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121개 기업으로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미래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여 주는데, 이는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립니다. 중기부는 이 결과에 대해 "이는 4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CTA의 추가 발표로 수상 기록이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기부는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 및 창업 기업 중 78.4%에 해당하는 91개사가 팁스(TIPS), 사업화 지원 등 중기부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사의 참여 후 정부가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8개 국내 기업 중 7개가 벤처 및 창업 기업으로 선정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는데, 그 중에는 로드시스템, 만드로, 미드바르, 스튜디오랩, 원콤, 지크립토, 탑테이블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오프라인 기표소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혁신상을 차지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중기부의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었습니다.

 

중기부는 "국내 창업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며 해외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중기부는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ES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돌아오신 한국 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님들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이글의 영문 버젼은 아래 링크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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