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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논문 작성과 학술발표

국제학술대회 참여를 위한 영어논문작성 및 발표

Juliana Lee 2023. 2. 22. 14:05

안녕하세요!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의 이지윤 대표님께서 POSTEC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논문발표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이라면 한번쯤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보셨거나, 앞으로 참여할 기회가 많을겁니다. 

하기 싫고 귀찮은데 억지로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학술발표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참여를 안 하는 것이 좋고요. 

1저자, 혹은 2저자로 논문 작업에 직접 참여하셨다면, 대표 발표자로 학술발표에 참석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연구를 학계 및 세계에 알리는 아주 흥미롭고 영광스러운 기회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준비과정도 매우 기대되고 재미 있을 겁니다. 

 

 

영문학술발표 (Academic Presentation in English)에는 어려운 요소가 3가지 (3 Difficulties) 존재합니다. 

바로 전문적인 학술적인 지식이 포함되어야 하고, 또 글 (문서)이 아닌, 말(언어)로 '발표'해야 하는 어려움이지요. 

마지막으로는, 이 두가지를 국문으로 진행하기도 벅찬데 언어적인 어려움이 '영어'라는 요소때문에 배가 됩니다. 

 

어려운 준비과정이지만, 역으로 말하면, 이 세가지만 잘 제어하면,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하지요. 

 

우선 발표의 전문, 학술적인 지식은 학술발표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요소를 잘 파악하여,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논문이나 발표의 서론, 본론, 결론 외 학술발표이기 때문에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서론에서 학술적 가치를 의도적으로 강조하여, 청중이 남은 발표시간내내 긴장을 놓치치 않고 집중하게 하는 스킬인데요. 

 

 

또한 전문용어가 정확하게 들어가 있으나, 너무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어려운 부분은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청중은 이 연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도교수님이나 연구실 동료등이 아닌, 같은 분야지만, 이 연구에 대해 처음들어보고, 논문도 안 읽어 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중 같은 분야 교수님들, 대학원생들이 대다수이지만, 그렇다고 그 분들이 여러분 연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표의 대상을 여러분 분야의 학부생 (혹은 고등학생)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청중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에서 오는 부담감은, 우선 영문학술발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 (발표 표현)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듯한 표현으로 어감을 정리하고, 중요내용 (여러분 논문 내용 및 지식)을 전문용어 (내용어)로 풀어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각 서론, 본론, 결론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을 사용하여, 시간에 맞춰 영어 대본을 준비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리허설 하듯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영어 대본 없이도 발표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영어 발표 표현 (기능)을 전부 숙지하고 있는 경우, 이미 동일한 내용으로 발표 및 강의를 25번 이상 해 본 경우입니다. 

처음하는 발표라면,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마시고, 연습시 꼭 대본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전달력을 향상하고, 주어진 시간에 중요한 키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도록 합니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에서는 국제학술대회 준비 발표 클리닉, 컨설팅 외, 현재 교수님으로 계시는 강사님들의 국제논문 작성 과정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대학원 및 연구소에서 해당 강연 니즈가 있으시면 부담없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