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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 스피치

훌륭한 프레젠터란?

Juliana Lee 2015. 3. 13. 15:01

 

 

 

 

발표의 앞서 고민해야할 점은 바로 발표자, 프레젠터인 내가 얼마나 나의 발표주제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 입니다.

발표주제보다 발표자가 너무 드러나는 프레젠테이션도 문제가 되지만 발표자료와 슬라이드에만 의존하여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프레젠터도 문제가 될 수 있지요.

발표자 (프레젠터)는 본인의 주제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발표전 청중분석을 통해 청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간파하여 그에 따른 발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항상 발표전 프레젠터인 내가 발표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있는 발표자라는 느낌은 우선 옷차림과 태도에서 나옵니다.

책을 겉표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겉모습으로 첫인상을 만드는 인간의 심리는 쉽게 바뀌지가 않습니다.

 

1. 발표자가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입니다.

너무 화려한 옷차림으로 주위의 시선을 끄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발표자는 우선 편안하면서 신뢰를 주는 옷차림과 머리모양을 해야 겠지요. 발표에 앞서 태도와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2. 억양과 톤을 결정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의 억양과 톤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분좋게 말하고 행동하며, 말 하나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러나 매우 확신 있게 말해야 합니다.

 

3. 확신과 통제력, 성실성을 보여주세요.

우선 발표자가 본인 발표에 흥미를 보여야 합니다. 스스로 확신이 없이 누가 시켜서 억지로 발표하는 사람을 청중이 집중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본인의 성향만을 강조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청중의 수준을 미리 분석하여 만에 하나 생각하지 못한 반응이 나올 때도 당황하지 말고 융통성있게 발표를 진행하세요. 청중이 지루하게 여길 때 과감하게 내용을 건너 뛰거나 슬라이드에서 벗어나 이야기 하듯이 풀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태도가 나오고 유지되려면 자신을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게임이 필요합니다. 분야의 전문성은 사실 그 분야 사람들 실력은 거의 비슷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유능한 프레젠터,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커뮤니케이터는 열정과 열의를 보입니다. 본인의 말에 스스로 열정을 보여 청중으로 하여금, '뭔지 모르겠으나 뭔가 다르다'라는 느낌을 심어 줍니다.

 

확실한 전달에 실패하는 프레젠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겁먹은 토끼형 (자신감 결여):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청중과의 교류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그냥 대본을 읽거나 슬라이드를 읽기에 바쁘지요. 매번 '다시는 발표하고 싶지 않다', '도망가고 싶다'는 느낌으로 발표를 마치게 됩니다.

 

- 얼렁뚱땅형 (중요성 전달실패): 매 슬라이드, 매 주요 사항으로 넘어가면서 핵심포인트를 먼저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고 너무 세부적인 내용만 두서 없이 전달하다 중요한 키포인트 전달에 실패하는 유형입니다. 뭔가 말은 많이 했는데 청중은 중요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정장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게 됩니다.

 

- 얼어 버리는 형 (부자연스러움): 노력은 많이 하지만 연습단계에서 무작정 스크립트를 외우기에 급급하여 단어 하나 생각이 안나면 그대로 무너지는 발표자형입니다. 발표는 외워서 말하는 리사이트(recite)가 아닙니다. 연기자가 대본을 외울때 무조건 외운다고 명배우가 되지 않죠? 극에서의 흐름과 감정표현까지 이해하고 대본을 '이해'하면서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기 이야기 처럼 술술 나오게 되고, 그런 배우가 연기를 잘합니다. 발표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조건 연습하기 보다는 그 흐름을 이해하고 본인 스스로가 자기 발표를 이해해야 청중도 이해하게 됩니다.

 

- 노점상형 (지나친 행동): 간혹 근거 없는 자신감에 뭉친 발표자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에 워낙 말하기를 좋아하고 자기표현도 자연스럽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장 청중이 원하는 말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필요없는 제스처와 지나친 언행으로 청중을 부담스럽게 하지요. 청중을 웃겨야 하는 코메디언의 무대가 아니라면 억지 웃음을 주려고 오버할 필요가 없습니다. 청중분석을 하고 그들이 원하는 정보와 설득을 하면 청중은 저절로 미소로 화답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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