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나 연사를 소개할 때의 규칙은 가능한 짧게 입니다.
이 짧다는 시간은 바로 3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죠.
연사를 소개할 때 청중에게 알려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Why it is that this speaker
- from this organization
- is talking about this topic
- to this audience
- at this time
바로 왜 이 회사 소속의 이 발표자가 이 주제에 대해 이 청중에게 바로 이 시간에 이 이야기를 하는 가 이지요.
이 정보를 친근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듯 진솔하게 전해야 합니다.
연사를 소개할 때 이력서를 읽듯이 경력을 '낭독'하지 마세요.
에피소드나 특별히 기억하면 좋을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 연사라면 미리 현지 발음을 체크하여 이름을 명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하세요. 콩글리시 식으로 영어이름을 잘못읽어 발표자가 당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가능하면 연사 소개시 이름을 몇 번 반복하여 청중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가장 좋지 않은 예는 (저도 개인적으로 경험한 케이스인데요) 바로 연사 소개를 하면서 연사, 즉 발표자를 쳐다보는 것이지요.
연사, 발표자를 소개할 때도 사회자는 청중을 봐야 합니다.
마지막 소개멘트까지 한 후 연사를 보고 살짝 웃어주는 정도가 매너있는 사회자의 태도이겠지요.
조금 더 격식있는 자리라면 연사나 발표자가 무대로 오르거나 사회자의 근처로 올 때 까지 박수를 쳐 주고, 악수를 한 뒤, 사회자는 자신의 자리를 돌아가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소개를 준비한다면 미리 연사에게 어느 부분이 ending 파트인지 알려주어 그가 무대로 올라와야 하는 시점에 대한 힌트를 주어야 겠지요.
영어프레젠테이션 / 스피치 강연 및 코칭 문의 (이지윤 전문강사 julesleego@gmail.com 및 프로필 연락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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