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알아듣지 못했을 때*
영어로 인터뷰를 받다 보면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다시 한 번 말해 달라고 부탁을 할 때는, Beg your pardon, sir(ma'am)?↗ 라고 하면 됩니다. 인터뷰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을 때에 한 두 마디의 말을 듣지 못했다면, Pardon, sir(ma'am)?↗ 이라고만 해도 좋지요. 물론 어느 경우나 말 끝을 올려야 하는 것 기억하세요.
또 잘못 들었으면 그 즉시 다시 물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척 하다가 ‘What?’이라든가, ‘What did you say?’ 하고 천연덕스럽게 묻는 것은 면접관에게 불쾌한 인상을 주게 된답니다. 단어나 발음을 알아듣지 못했거나 문장이 어려워서 질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I'm sorry I couldn't follow you.
I'm afraid didn't understand your question.
Would you mind repeating it, sir(ma'am)? 이라고 하면 되고,
또 다음과 같이 말해도 같은 뜻이 됩니다.
I didn't quite catch what you said. Would you please say that again, sir(ma'am)?
Would you put it in simpler words?
쉬운 말로 다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러한 표현들은 발음연습을 잘 해 두었다가, 어떤 경우에라도 곧 입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게 되면 누구라도 머뭇거리게 되는 게 보통이지요. 그러나 답변을 준비하는 동안 질문을 한 면접위원에 대해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면접위원은 대답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 판단해 버리고 다른 질문을 진행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대답을 하겠다는 의도를 어떠한 형태로든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한 테크닉을 2~3개 정도 소개해 드리면 우선 잠자코 있지 말고 ‘er[ ;]’ 혹은 ‘Well’ 이라고 하면서 대답할 말을 찾고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식의 ‘에’라든가, 숨을 들이 끄는 버릇은 좋지 않습니다.
둘째 완전한 sentence를 만들려는 생각에 간격을 너무 두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sentence의 첫 부분 정도는 말하고 난 후 간격을 두어야 상대방은 대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줄 것입니다.
즉 'What would you recommend in this situation?
I would recommend [PAUSE - 끊기] that the matter should be reconsidered.
또 한 가지는 위의 두 가지 방법을 결합하는 것이다.' 즉 적당한 부분에서 끊어, ‘er’ 소리를 그 사이사이에 넣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What would you recommend in this situation?
I would recommend-er-that we should-er-refer this matter to the-er-administrative section.
이 방법은 외국인이 너무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해 잘 알아 듣지 못할 때, 이야기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도 쓰입니다. 이야기할 때 ‘er’ 소리를 의식적으로 넣어 천천히 말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대화의 속도를 떨어뜨려 달라는 무언의 부탁을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대개는 알아듣고 천천히 이야기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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