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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 준비사항

Juliana Lee 2007. 2. 16. 10:30

외국인과 문화적 차이에 적응하라

외국인이 직접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영어도 영어지만 무엇보다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주의해 대처 하여야 한다. 따라서 평소 외국의 사고방식, 습관, 문화 차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들의 에티켓이나 독특한 언어 표현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국내 기업에서 실시하는 면접에서처럼 자기소개를 하라고 할 때, 성장배경, 가족관계, 취미 등 자신 신상에 관한 이야기를 줄줄 이야기 하면 오히려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은 지원자의 개인적 신상에는 관심이 없으며 단지 지원자가 모집 직무에 적합한 기술(skill)과 능력을 갖춘 사람인가를 중요시한다. 평가관이 묻기 전까지는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 가급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용어 사용에 신경 써야 한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이나 국내 기업에서 실시하는 영어면접의 경우에는 이 같은 문화적 이해보다는 용어사용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입의 경우에는 실무에서 쓰이는 영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간신히 뜻만 통하는 단어나 지극히 교과서 적이고 문어적인 용어, 심지어는 있지도 않은 합성어를 사용함으로써 평가관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 있는 용어들은 어떤 표현이 있는지 사전 조사해 반복 연습해둘 필요가 있다.

매끄러운 영어로 말하라

외국인과 한국인 인사 담당자가 함께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한국인이 응시자의 경력이나 자질 등을 평가하고 외국인은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영어 회화를 통한 응시자의 영어 구사력, 표현력, 발음, 명확성, 말하는 속도, 목소리의 크기 등의 기술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평소 이에 대비해 자연스런 영어 회화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묻는 말을 잘 못 알아 들었거나 대답이 잘 생각이 안 난다고 하더라도 당황해서는 안되며 잘못 들었을 경우에는 다시 한번 말해 달라고 요구하고 대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나 생각을 정리 할 때 외국인 들이 자주 사용하는 'you know~'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영어로 표현이 잘 안되더라도 한국말을 해서는 안된다.

예상 문제를 스스로 뽑아 연습하여야 한다

 
영어 면접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리 영어 실력이 유창하다고 하더라도 지원하는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문 용어들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지원하는 회사 업무에 맞는 예상 질문과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정리 할 필요가 있다. 보통 면접에 입하게 되면 간단하고 일반적인 질문도 잘 듣지 못하거나 대답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상 질문을 미리 뽑아 연습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생각하고 임한다면 성공적인 면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면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자신감이다. 평가관은 자신감 있는 지원자에게 패기를 느낄 수 있으며 무엇인가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라는 인상을 받는다. 따라서 영어에 능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자신의 지원분야에 대한 열의를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전화로 영어회화 연습을 하라

일부 기업에서는 전화로 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전화면접은 직접 얼굴을 맞대고 하는 면접과는 다르기 때문에 응시자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실제 면접에서는 평가관의 얼굴 표정, 제스춰 그리고 면접 시의 분위기로 많은 정보를 얻어 질문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으나 전화 면접은 오로지 목소리 만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그 의미와 분위기 파악이 쉽지 않다. 또한 실제 목소리와 달리 전화 목소리는 더욱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있다. 따라서 주변의 친구나 혹은 가까운 사람과 전화로 회화연습을 하여 그 요령을 습득하여야 한다.

녹음기에 녹음하여 교정하여야 한다

모든 면접에서 성공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히 대비하여 연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