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기업이 300개 이상으로 급증하여 ‘스타트업 전성기’라고도 현재를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과도한 창업 경쟁 및 무작위 투자 지원에 따른 부작용도 깊은데요. 타당한 기업 투자가 아닌, 돈만을 목표로 삼는 일부 투자자들로 인해, 많은 창업자들이 실적 압박을 받거나, 독소조항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또한 정부로부터 투자만 유치한 채 결과물을 내놓지 않고 포기하는 창업기업도 많이 생겨납니다.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의 창업 지원금 또한 지급 전 여러 단계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 창출만을 원하는 일부 벤처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대표를 압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투자금을 유치하면 회사를 단기간에 성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