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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논문 작성과 학술발표

제주도 학회에 다녀왔습니다.

Juliana Lee 2017. 4. 28. 17:47


지난주에는 제주도에서 학회가 있어 겸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월, 5월이 학회 성수기라서 그런지 제주도 컨벤션 센터나 주변 호텔에서 많은 의학 학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대한재활의학회 춘계 학회는 제주ICC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4월 21일 금요일 첫째날 오후는 비는 오지 않았으나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공기는 기분탓인지 더 청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일동안 열리는 학회로 다양한 주제로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재활의학관련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참여하셨군요.



입장을 하여 강연자 명찰과 교재를 받았습니다.

제가 진행한 심포지엄은 학술활동과 영어 세션으로,

제가 많은 주제는 '학술대회에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 하기' 였습니다.

세션 앞에는 학술논문 쓰기 강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강연전에는 이렇게 포스터 전시장을 둘러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의 발표 코칭을 진행해 드리다보니

여러 분야에 관심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답니다.

퀄리티 높은 포스터를 제작하시느라 의사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을 하셨네요.


제주 컨벤션 센터는 규모가 커서 이런 학회 행사가 많은 듯 합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많은 분들이 이동하시어 2일간 학회를 참여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이번 행사는 겸사 주말을 제주도에서 보내기로 한지라, 가족동반 여행 겸 출장이었답니다.

함께 참석한 신랑분이 포즈를 취하라고 여러 사진을 찍어 주었네요. ^^



긴 시간 강연을 들으시느라 선생님들 표정이 조금 피곤해 보였습니다.

강연이 지치지 않도록 웃으면서 진행해 드렸는데,

사진이 찍힌 이 부분은 아마, 학회 발표에 필요한 발성 연습, 발음 교정, 목소리 교정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발표를 해야 할 때 더 신경이 쓰이는 발음이나, 성량, 강세 부분에 대한 내용은

모든 분들이 집중하며 관심을 보여 주시더군요.


발표의 구조, 전달력 향상, 영어 표현, 발성 및 발음 교정, 리허설 하는 법으로 나누어 설명해 드렸답니다.




강연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세션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2개의 세션이 연속되었는데로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연 뒤에 질의응답에서는 흥미로운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Q: 영어권 청중과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청중에게 발표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해 드렸습니다.


A: 어떤 청중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시건 한 문장의 길이가 14 단어 이상이 들어가는 긴 문장보다는 짧은 문장으로 발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영어권 청중의 경우, 그들의 영어 실력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들은 쉬운 단어로 바꿔주시고, 영어권 청중의 경우, 그들의 문화나 시사적인 이야기나 유머로 발표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긴 시간동안 집중하시며 학습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의학분야에 많은 연구에 공헌해 주시고,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하시게 될 논문 작성과 영어 학술 발표에 큰 도움을 받으셨기를 바랍니다.




강연 후 저도 기념 사진을 찍고, 남은 주말은 제주도 여행을 하고 잘 쉬고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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