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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센트로 프레젠테이션: 일대일 발표 코칭 (국영문)

Juliana Lee 2016. 6. 29. 15:45

에듀센트로에서는 일대일 발표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 발표의 경우, 영어 실력때문에 발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러면 한국어 발표는 아주 잘하실까요?

답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발표의 능력은 어학 능력과는 별개로 청중의 입장에서 무엇을 전달하여, 그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를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풀어낼 수 있는 지적능력, 논리력,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영어 발표가 안되는 것은 단지 언어적인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에듀센트로에서는 영어 발표 외, 일반 한국어 발표 코칭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난 한국인이니깐, 우리말 발표는 쉽다'라고 여겨, '무슨 코칭씩이나 필요할까...'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정작 직접 한국어 발표 코칭을 진행하다보면,

본인들이 잘 모르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 비논리적인 말투, 사투리, 잘못된 발성, 비효율적인 슬라이드 사용법 등 직접 느끼시며, 일대일 코칭의 중요성을 느끼신답니다.


최근에는 외국계 기업의 부장님을 대상으로 일대일 발표 코칭을 진행하였는데요.

임팩트 없는 서두, 그냥 매번 하던데로 팩트만을 지루하게 전달하는 발표에 본인도 힘들다는 고민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니즈가 다른 부서 직원, 상사 혹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발표를 할 때 도대체 누구의 장단에 맞춰, 어떤 기준으로 어떤 정보를 전달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매번 그냥 사무실에서 준비한 장표를 가지고 수박 겉핡기식의 발표를 해 오셨습니다.


코칭 전 우선 샘플 발표를 통해 부장님의 문제점을 하나씩 언급해 드렸습니다.

- 청중과의 교감을 느낄 수 없는 서두

- 인사, 본인 소개 없이 바로 본론으로 서두르는 점

- 청중이 이 발표를 통해 꼭 얻어 갔으면 하는 발표자만의 포부, 혁식적인 정보의 결여

- 정보만 있고, 발표자의 목소리가 없는 점 (발표자의 시각에서 정보 해석 필요)

- 같은 구조의 문장 반복

- 장표, 수치의 세부적인 사항을 그냥 그대로 전달하는 점 (이 정보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이 정보의 중요성, 시사점, 해결방안, action plan 등에 포커스를 두어야 함)

- 각 슬라이드의 제목이 주요 단어가 아닌 진부한, 별 의미가 없는 내용으로 반복된 점

- 몸이 청중을 향하지 않고 슬라이드에 기울어 있는 점

- '음, 아, 거기, 그래서, 어, 그게말이지...' 등의 불필요한 추임새로 문장을 시작하는 점

- 한국어와 영어가 한문장에서 무분별하게 섞여 있는 점 


자, 그럼 코칭을 통해 2시간 만에 실력 발휘를 하셨네요.

짧은 코칭이지만, 전문가의 예리한 교정으로 바로 실전으로 보여주셨습니다.


- 청중과의 교감을 느낄 수 없는 서두

--> 우선 밝고 지적인 미소로 발표자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발표자리에서 다시 봐 반갑다던지, 점심은 맛있게 하셨는지, 더운 여름 외부 업무 보시는 여러분 수고가 많다던지 이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인사를 나눕니다.


- 인사, 본인 소개 없이 바로 본론으로 서두르는 점

--> 크게 인사하고, 본인이 이 직책에 이 발표에 적절한 사람이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업무 관련 자기 소개를 간단하게 합니다.

'아 이 사람, 이 발표 잘 하겠어' 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 청중이 이 발표를 통해 꼭 얻어 갔으면 하는 발표자만의 포부, 혁식적인 정보의 결여

--> 매번 듣는 발표, 뭐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까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차원에서 이 발표가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세요.

"아마 이런 발표에 많이 식상하다고 생각하시는 여러분도 계실겁니다. 사실 저도 발표의 포커스를 어디에 맞춰야 할 지 지금까지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해 왔는데요. 오늘 발표는 그냥 매주, 매달하는 영업 현황에 관한 수치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우리의 타깃, 영업 전략, 회사에 지원 분야에 대해 제안도 함께 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 이 친구 오늘은 비장한 뭔 가가 있구먼!" 이런 유레카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발표 초반에 청중을 내편으로 확! 끌어 올만한 그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 정보만 있고, 발표자의 목소리가 없는 점 (발표자의 시각에서 정보 해석 필요)

"이 장표를 보시면, 올해 상반기 영업 이익은 4% 성장하여.. 브라브라브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런 생기없는 발표가 아닌, 발표자 만의 시각으로 정보를 해석해 주세요.

"올해 상반기 영업 이익이 4%라는 것이 어느정도인지 실감이 나지는 않으시겠지만, 이 수치는 작년과 대비하여, 꽤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직 5월 결산이 나오지 않은 것을 고려해 볼 때 7월 말까지는 6%대 혹은 그 이상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열심히 믿고 따라와 준 우리팀의 영업사원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네,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발표자의 입장에서 수치를 해석하고 이해시키려는 느낌이 오시나요?


- 같은 구조의 문장 반복

"다음은 ~입니다" 를 계속 반복하고 있지는 않나요?

"자, 그럼 이런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각 팀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지요."

짧은 한 문장에도 키워드가 잘 조합되어, 그 내용만 듣고도 이 슬라이드에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장표, 수치의 세부적인 사항을 그냥 그대로 전달하는 점 (이 정보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이 정보의 중요성, 시사점, 해결방안, action plan 등에 포커스를 두어야 함)

무작정 장표의 세부 숫자에 집착하지 마세요. 대신, 전문가의 눈으로 이 숫자나 흐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먼저 고민해 보시고, 말을 합니다.

특별히 더 강조해야 할 사항은 눈에 잘 띄게 크기 조절을 하시고, 청중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 그리 강조할 만한 내용이 아닌 경우 크기를 줄이거나 중요성이 덜하다는 것을 언급해 줍니다. WHAT과 HOW에만 집착하셨다면 SO WHAT? (그래서 어쩌라고??)를 고민해 보세요. 본인 스스로 슬라이드의 내용에 대한 So what과 Why에 답을 할 수 없다면, 청중이 알아서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 각 슬라이드의 제목이 주요 단어가 아닌 진부한, 별 의미가 없는 내용으로 반복된 점

혹시 슬라이드에 '서론' '목차' 'Introduction' 'Sales trends' 뭐 이런 별 의미없는 (즉 어느 누구의 어떤 발표에도 그냥 넣을 수 있는) 제목으로 되어 있지는 않나요?

포인트는 슬라이드의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의 어떤 흐름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지를 알 수 있도록 키워드를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제목을 포기 못하겠다 하는 분들은 (혹은 내부적인 규정으로 어떤 특정 슬라이드 제목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주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주제: 소주제 의 구조로, 예를 들어 '영업이익' 이렇게 무슨 내용인지 유추할 수 없는 성의없는 제목이 아니라 '영업이익: 소자본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 이렇게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유추할 수 있는 제목이 좋습니다!



- 몸이 청중을 향하지 않고 슬라이드에 기울어 있는 점

빨리 마치고, 들어가고 싶으시죠? 청중 눈을 보면, '아, 나 정말 못하고 있네' 이런 모습이 탄로날까봐 두려워서 자꾸 눈빛을 피하고 슬라이드 속으로 들어갈려고 하시는 것이죠?? 그러게 왜 열정도 없이, 발표 준비도 안하셨나요?

제가 이렇게 답을 드립니다. 청중과 교류는 본인 스스로가 본인 발표 모습에 자랑스러움, 자신감이 생길 때 극적으로 증가한답니다.

본인 발표 모습을 두려워 하지 마시고, 편하게, 잘하고 있다고 토닥 토닥해 주세요. 청중과의 눈빛 교류를 두려워 마시고, 슬라이드 20%, 청중 80%에 몸을 향해 주세요.


- '음, 아, 거기, 그래서, 어, 그게말이지...' 등의 불필요한 추임새로 문장을 시작하는 점

이런 습관들 상당히 많으십니다.

말을 해 드려도 모르시는 분들은, 본인 발표 모습을 꼭 꼭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두시고, 다시 한번 보세요.

음, 아, 그, 이런 불필요한 단어를 몇 번씩 반복하나 세어 보고, 이런 습관적인 말투를 없애도로 합니다.



- 한국어와 영어가 한문장에서 무분별하게 섞여 있는 점 

"여기 수치를 보시면 Sales가 이번 Term에는 약간 decrease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각 팀원의 outsourcing 업무 수치는 원래 65 percent under가 되어야 하는데 55 percent 정도로 stable한 상태입니다."

무슨 의학용어나 전문용어도 아닌데, 이렇게 영어, 한국어를 섞어서 말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교포아니시고, 하시는 업무에서 보고서 등 영어로 쓰셔야 하는 외국계 기업인 경우 이런 성향이 자주 보여요.)

무분별하게 언어를 섞어 말씀하시는 습관을 버리시고, 특정 전문용어가 아닌 이상, 한국어로 풀어서 말하도록 합니다.

"이 수치를 보시면, 이번 분기에 영업이익이 약간 감소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팀원들의 외주업무 분량은 주로 65% 이하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 분기에는 평균 55%정도로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코칭을 받으신 부장님은, 짧은 2시간 코칭을 통해, 앞으로 하시는 업무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었고, 발표를 조금더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




강연, 발표, 스피치, 글로벌 매너 등 강연 및 코칭을 원하는 단체 및 기업은 에듀센트로(이지윤 대표)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영어 발표 스크립트, 영문이력서 및 커버레터 교정 및 작성 컨설팅을 원하시는 개인 고객 및 취업, 이직 준비자는 에듀센트로 이지윤 대표에게 문의주세요. 견적측정 후 바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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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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