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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역량강화 데모데이 - 인도, 영국 편

Juliana Lee 2020. 9. 25. 00:05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멘토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입니다. 

비대면 모임이 많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피칭데이도 일대일로라도 직접 대면으로 만나 심사를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코칭을 하다가 오랫만에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에 다녀왔네요. 

 

인도와 영국의 심사위원들은 현지에서 줌으로 연결이 되었고, 

저를 포함한 한국측 심사위원들과 피칭을 하는 스타트업은 한 팀씩 지정된 시간에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하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발표를 하다보니, 발음도 부정확하고, 스크린 너머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주최측에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스타트업은 독립된 공간 (스튜디오 등)에서 혼자 마스크를 벗고 발표를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5분 발표에 5분 질의응답 및 심사 시간에 하루에 거의 40개의 기업을 인터뷰 한다는 것이 매우 도전적이었는데요. 심사와 피칭 평가, 질문 외에 스타트업의 발표 시간이 5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확인하고, 또 행사를 moderate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시간 초과하는 기업에게 약간 매몰차게 그만하라고 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시간내 모든 행사 개요를 소화하려면, 누군가는 총대를 매어야 하는 상황이었네요. 속으로는 매우 죄송스러웠으나..

데모데이 피칭에서 시간준수는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것을 숙지하셨으면 바랍니다. 

 

 

 

대강당에서 10명도 되지 않은 분들과 외국인 심사의원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비대면 평가를 한다는 것이 매우 뜻 깊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스타트업도 많았으나,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피칭을 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우셨을 것 같네요.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는지 잘 알아 듣지 못한 팀도 있어서 아쉬었으나, 

언어적인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이템이 모호하거나, 너무 광범위하거나, 

타깃하는 시장이 확실하지 않을 때, 투자자는 관심을 잃게 됩니다. 

 

 

 

아이템이 기억이 나도록 하려면, 

우선 피칭하는 스타트업이 스스로의 제품과 서비스를 충분히 이해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죠. 

장황하고,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포커스를 잃게 됩니다. 

 

스스로 설득되어야 남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투자 가치를 재빨리 읽어내려고 하기 때문에 

재무적인 성과 영업 수치 이런 자료는 가능하면 정확하게 하지만 바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도록 하세요. 

 

 

 

좋은 스타트업을 만나 교육에 드리고, 코칭해 드리면서,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기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는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업체로 스타트업의 시장 경쟁력, 마케팅 전량, 피칭 스킬, 해외 사업 전략 등에 관한 세미나와 컨설팅, 멘토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멕켄지'가 되도록 저희도 좋은 케이스를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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