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를 살피기 전에 KTP에 대해 분석해 봅시다.
KTP란? (Knowledge, Transferable Skills, Personality)
회사가 원하는 자격조건, 지원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이다.
지원자는 전문지식, 전천후적 기술, 성격 면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맞는 지를 검토해야 한다.
Qualification 1 (Knowledge: 관련 교육과 경험에서 얻은 전문지식)
학생의 경우는 실무경험이 없는 경우 관련분야의 교과목이나 팀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측면에서 생각해 보고 경력자의 경우 자신이 종사한 분야에서 획득한 전문지식을 떠올려 보세요. 전문지식은 전공, 자격증, 그밖의 연구 경험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Qualification 2 (Transferable Skills: 전천후적인 기술)
Transferable skills이란 어느 분야에서나 선호되는 전천후적인 기술 등을 의미하는 데 가령 시간관리 능력이나 팀워크 리더십 같은 능력들은 회계분야를 지원하든 광고 분야를 지원하는 언제나 면접관을 설레게 하는 단어가 될 것입니다. 회사의 구인광고와 분야별 자격조건들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Qualification Bank를 채워보세요. 자신의 기술을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시켜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문학을 전공했다고 소설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어느 한 분야의 기술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다른 분야에서도 유용한 기술이 됩니다. 예를 들어 국문학을 통해 배운 글쓰기능력이나 창의력은 기획부서에서도 마케팅부서에서도 환영받는 '전천후적 기술'이 되지요.
Qualification 3 (Personality: 성격)
Personality가 성격이라는 의미라는 것은 다들 아시죠? 면접관이 지원자의 성격을 알고 싶은 이유를 생각해 볼까요? 뛰어난 지식과 경력, 그리고 기술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사내문화에 적응할 수 없다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회사로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채용해서 교육 및 훈련시킨 직원들이 이러한 이유로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고슴도치 형 사원들로 인해 단합적인 사내 분위기가 흐려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해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가장 적합한 일을 할 때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는 것을 회사, 지원자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각각의 분야에서 선호하는 성격적인 요소들을 미리 알고 있다면 여러분의 취업성공율은 한단계 올라갈 수 있는 건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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