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턴십 지원자 대상 영어 이력서, 커버레터 작성법 특강

 

11월 8일 인제대학 캠프 첫째날 오후 강의는 영어이력서, 커버레터 작성법 이었습니다.

새벽 수업후에 9시 40분 KTX로 12시 30분 구포역 도착. 인제대 강의 1시부터 5시까지 였어요.

사실 주말에 강의도 있었고 다른 업무로 쉬지 못해서 월요일 굉장히 피곤했는데 울 학생들 보니 막 힘이 나더군요. (전 무대체질인가 봅니다.ㅋ)

마닐라, 싱가포르로 인턴쉽 지원을 위해 출국하는 학생들 총 35명 대상 강의 였어요.

제가 일일이 다 봐주고 교정해 주느라 4시간 내내 쉬는 시간 없이 서있었는데 강의할 때 모르다가 끝나고 택시를 타니 그제서야 피곤하더군요. 정작 수업할 때는 제가 너무 몰입을 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냥 가만히 못있고 한 친구라도 더 봐주고 교정해 주고 싶은 맘에 묻지도 않은 학생들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그런 강의랍니다.

 

우리 친구들 너무 열심히 해 줘서 고맙고 모두 좋은 인턴십 경험하기 바래요.

기억해요. 외국 경험은 어학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문화도 체험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우리보다 어려운 부분을 감싸주고 배울 점은 혹독하게 훈련하고 오세요.

영어 이력서를 써보고 보안해야 할 부분은 경험으로 체워가는 것이 여러분 숙제 랍니다.

 

P.S. 매번 사진 찍어주신 글로벌한 최수진 담당자님 고마워요^^

 

 

 

 

 ㅋ 전 쉬는 시간도 없이 학생들 질문을 받아줬어요~ 그냥 앉아있음 뭐해요. ^^

 

 

 

 

한면씩 다가가서 해줘요. 낙오되는 친구들 질문하고 싶어도 소극적인 학생들을 위해서..

 

 일일히 다 읽고 표현 교정해 줍니다. 열공하는 학생들. 와우 펜 세개가 칼보다 무섭습니다.

 

 

 

 

 Laura 선생님도 캐나다 출신! ^^ 만나서 반가워요.

 

 

 

 

 

 

11시가 다 되어 집에 돌아오니 한 학생이 이메일을 보내줬네요.

홍삼한근 먹은 것 보다 힘이 나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