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하기
Unit 2.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마케팅부 수잔 킴입니다.
- 자기 소개하기
발표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듣는 프레젠테이션만큼 어리둥절한 상황이 또 있을까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청중에게 인사를 했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누구이며 어느 부서 소속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주는 것이 순서입니다. 설혹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청중들이 자신이 잘 아는 부서 동료나 회사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명확한 자기 소개는 청중들로 하여금 발표자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발표가 책임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줍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STEP 1
1. 이름과 소속 밝히기
대부분의 청중이 발표자를 알고 있을 때 |
청중의 대부분이 발표자를 알고 있거나, 같은 회사나 조직의 구성원들로 청중이 구성되어 있을 때에는 자기소개를 굳이 길게 할 필요없이 이름과 부서 혹은 소속기관만 간단히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As most of you already know, I am Susan Kim (of Marketing Department).
대다수의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마케팅부 수잔 킴입니다.
- I think most of you know me already, but just in case you don’t remember, I’m Susan Kim.
여러분들 대다수가 이미 저를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억을 못 하시는 경우도 계시니 다시 말씀드리죠. 저는 수잔 킴입니다.
- For those of you who don’t know me, let me introduce myself. I’m Susan Kim.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수잔 킴입니다.
- As some of you already know, I’m Susan Kim of Marketing Department.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마케팅부 수잔 킴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 자리에서 |
발표에 앞서 자신을 소개하겠다는 말을 한 다음에 이름을 말한 후 자세한 직책을 소개합니다.
- Let me start by saying just a few words about myself.
제 소개 몇 마디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Let me just start off by introducing myself.
우선 제 소개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Let me tell you who I’m first.
제가 누구인지 먼저 말씀드리죠.
잠깐만요!
자기 소개를 한다고 나이, 고향, 가족 관계 등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자기 소개는 이름과 부서 및 직책으로 충분합니다.
자신의 직책을 소개할 때 |
직책을 소개할 때는 본인의 직함과 담당하고 있는 업무 또는 프로젝트, 소속 부서를 함께 포함하셔도 됩니다.
2. 저는 ~입니다.
I’m a[an] 직책
- I’m a new project manager.
저는 새로 온 프로젝트 매니저입니다.
- I’m an R&D consultant.
저는 연구개발 컨설턴트입니다.
- I’m a senior engineer.
저는 수석 엔지니어입니다.
자신의 담당업무를 소개할 때 |
담당 업무는 동사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be in charge of나 be responsible for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문장 만들기가 한층 수월하거든요.
3. 저는 ~을 담당합니다. / 저는 ~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I’m in charge of ~ / I’m responsible for ~
- I’m in charge of the X Project.
저는 X projec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I’m in charge of running this project.
제가 이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합니다.
- I’m responsible for corporate finance of our firm.
저는 저희 회사의 자금 업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Tip
자신의 직책과 담당업무를 회사 밖 외부 인사들에게 설명할 때는 자신의 직책이나 담당업무 뒤에 <at + 회사 이름>을 넣어주면 됩니다.
- I’m in charge of promotion at Sussex Insurance Company.
저는 서섹스 보험회사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More expressions |
< 좀 더 노련하게 자기소개 하는 방법>
- It’s needless to mention who I am, right?
제가 누구인지 말 안해도 다 아시죠?
* 조금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으나 발표자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캐주얼한 발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I’m in pulbic relations.
저는 홍보 분야에 근무합니다.
- I’m sure most of you already know me.
여러분 대부분이 저를 아실거라 믿습니다.
- Thanks Mr. Park for introducing me. As he said, I’m an assistant manager of HR department.
박과장님 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인사부 대리입니다.
- I have been in charge of this project for the last few months.
지난 몇 달 간 저는 이 프로젝트를 담당해왔습니다.
- Our Outsourcing Team has been preparing for this presentation really hard. I hope this presentation will give some important guidelines for our outsourcing policy.
저희 아웃소싱팀은 이 프레젠테이션을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 발표로 저희 아웃소싱 정책에 중요한 지침을 마련해 드리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