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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 에티켓

Juliana Lee 2007. 2. 16. 10:28
응시자의 예의는 면접이 시작되기 전부터 면접이 끝나 면접 장소를 나온 후까지도 연장선에서 평가대상이 된다. 인터뷰어는 이외에 면접 장소에서 대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이 응시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눈 여겨 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면접 시간에 늦지 안도록 사전 답사를 할 것이며, 인터뷰어를 기다리게 하는 결례를 해서는 안된다.

차례가 되어 들어가라고 할 경우 노크를 한 다음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서야 한다.

인사하고 나서의 악수는 인터뷰어가 청할 때에만 하는 것이다.

인사를 할 때 인터뷰어의 호칭은 남자의 경우는 Mr., 여자의 경우는 Ms.로 부른다. Mrs.가 확실할 때는 물론 Mrs.로 부른다. Ma'am의 칭호는 가까이 대하는 사람에게 붙이는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터뷰어의 직함을 정확히 알았을 때는 정확한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좋다.

악수를 하게 되는 경우는 꽉 잡고 적당히 흔드는 것이 낫다. 맥 빠진 악수를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헐거운 악수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으라고 말이나 손짓을 하는 경우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앉아야 한다.

마주대한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면 허락을 받고 의자를 가까이 옮기되 이때 의자를 끌지 말 것이며 몸이 서로 닿을 정도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면접 중 시선은 인터뷰어의 얼굴을 향하되 이따금 딴 곳에 시선을 돌림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한다. 그러나 시선을 아래로 떨구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외국인의 경우 대화 시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것은 대단한 결례이며 특히 인터뷰 시에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경우가 있다.

인터뷰어의 말을 잘 귀담아 들어야 한다. hearing과 listening은 다르다. hearing은 귀로 듣는 것이고 listening은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면접 때의 한마디 한마디는 공손한 말씨를 써야 하며 흔히 영어에는 존대 말이 따로 없는 것으로 생각을 하나 영어에도 존대 말은 반드시 있다.
예를 들어, 창문을 열어 달라는 표현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표현 법이 있다.
Open the window.
open the window, please!
will you please open the window?
would you please open the window?
would you mind opening the window?
I wonder if you would mind opening the window?
이중 가장 공손한 표현은 맨 마지막 것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막상 이러한 표현을 면접 시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그리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존대어에 대한 연습은 지속적이고 오랜 기간 연습되어야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사투리나 속어는 쓰지 말아야 한다.